'UCL 최고 명경기는 무슨' PSG-뮌헨 9골 난타전에... 루니 "수비 훈련은 했나? 동네 축구 수준" 혹평

박재호 기자 2026. 5. 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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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과 바이에른 뮌헨의 '별들의 전쟁'에 팬들은 열광했지만 전문가들은 양 팀 수비력을 지적하며 혹평을 쏟아냈다.

영국 축구 전문 '플래닛풋볼'은 30일(한국시간) "축구 전문가들이 5-4로 끝난 PSG와 뮌헨의 경기를 두고 수준 이하의 수비력을 지적하며 명승부로 인정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에게 "5-2 상황에서는 수비를 굳혀 경기를 마무리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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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박재호 기자]
해리 케인이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026 UCL 4강 1차전에서 골을 넣고 포효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웨인 루니. /AFPBBNews=뉴스1
파리 생제르맹(PSG)과 바이에른 뮌헨의 '별들의 전쟁'에 팬들은 열광했지만 전문가들은 양 팀 수비력을 지적하며 혹평을 쏟아냈다.

영국 축구 전문 '플래닛풋볼'은 30일(한국시간) "축구 전문가들이 5-4로 끝난 PSG와 뮌헨의 경기를 두고 수준 이하의 수비력을 지적하며 명승부로 인정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PSG와 뮌헨은 지난 29일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1차전에서 난타전을 펼쳤고 PSG가 5-4로 승리했다.

팬들은 해리 케인, 우스만 뎀벨레, 흐비차 크라바츠헬리아 등 최정상급 선수들의 원더골과 화끈한 난타전에 '올 시즌 UCL 최고의 명경기였다'고 환호했다. 하지만 웨인 루니는 달랐다. 뮌헨 수비진을 칭찬한 해리 케인의 발언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루니는 "양 팀 수비는 최악이었다. 수비수 간 소통 부재는 명백한 코칭의 문제"라며 양 팀 감독을 비판했다.

그러면서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에게 "5-2 상황에서는 수비를 굳혀 경기를 마무리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빈센트 콤파니 뮌헨 감독에게는 "동네 축구 수준의 미숙한 수비를 보여줬다"고 꼬집었다.

슈팅하는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운데). /AFPBBNews=뉴스1
제이미 캐러거는 다른 의견을 냈다. 캐러거는 "수비 실수가 아니라 공격수들이 상대 수비수를 완벽히 압도했다"며 "공격력이 너무 뛰어나 막을 수 없는 멋진 골들이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다른 전문가들 역시 혹평에 가세했다. 클라렌스 세도르프는 "골키퍼들은 5골이나 내준 경기를 절대 반기지 않는다"며 탄탄한 수비로 무실점 행진 중인 아스널을 우승 후보로 꼽았다. 닐 레논 전 셀틱 감독은 "선수들의 활약이 평범했다"고 깎아내렸다. 케니 커닝엄 전 버밍엄 수비수는 "수비 실수가 난무한 경기는 명승부가 아니다"라며 "득점 없이 0-0으로 끝난 2003년 유벤투스와 AC 밀란의 결승전이 차라리 낫다"고 주장했다.

PSG 공격수 우스만 뎀벨레. /AFPBBNews=뉴스1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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