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손흥민→존슨→히샬리송?' 토트넘, 4시즌 연속 최다 득점자 매각 위기…떠나면 '최다 득점자 로메로-반 더 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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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히샬리송 매각을 검토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최근 몇 시즌 동안 해리 케인, 손흥민, 브레넌 존슨에 이어 팀 내 최다 득점자를 연이어 떠나보내는 상황이 반복될 수 있다.
히샬리송까지 이탈할 경우, 팀 내 득점 선두가 수비수인 미키 반 더 벤, 크리스티안 로메로, 수비형 미드필더 주앙 팔리냐 등으로 구성되는 '이례적인 상황'도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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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태훈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히샬리송 매각을 검토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상황에 따라 '친정팀' 에버턴 복귀 가능성도 열려 있다.
이적시장 전문가 그레이엄 베일리 기자는 1일(한국시간) 영국 '팀토크'를 통해 "히샬리송은 2022년 프랭크 램파드 감독 시절 에버턴을 떠났지만, 여전히 구단과의 유대감을 유지하고 있다. 이후 꾸준히 복귀설이 제기됐고, 에버턴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새 홈구장 힐 디킨슨 스타디움에 안착한 에버턴은 유럽대항전 진출을 목표로 공격진 보강을 검토 중이며, 히샬리송은 여전히 유력한 옵션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히샬리송은 2022년 7월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에버턴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손흥민, 해리 케인과 함께 공격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같은 해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브라질 대표팀 주전 공격수로 나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세르비아전 득점과 더불어 대한민국과의 16강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8강 진출에 크게 기여했다.
하지만 클럽에서는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데뷔 시즌 35경기 3골 3도움에 그치며 '실망스러운 영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당시 6,000만 파운드(약 1,200억 원)에 달하는 이적료를 고려하면 기대에 크게 못 미친 성적이었다.

이후 반등의 기미도 있었다.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에서 28경기 11골 4도움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되찾았지만, 다시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지난 시즌 10경기를 결장했고, 이번 시즌 역시 7경기를 빠지며 기복을 보였다.
그럼에도 공격력은 여전하다. 이번 시즌 PL 28경기에서 9골 4도움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 득점자로 올라섰다. 도미닉 솔란케와 사비 시몬스가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공격을 이끌고 있는 핵심 자원이다.
다만 현재로서는 초기 단계에 불과하다. 매체는 "아직 구체적인 협상 단계는 아니지만, 여러 조건이 맞아떨어질 경우 히샬리송의 에버턴 복귀 가능성은 충분히 열려 있다"고 설명했다.
만약 이적이 현실화된다면 토트넘은 또 한 번 핵심 득점 자원을 잃게 된다. 최근 몇 시즌 동안 해리 케인, 손흥민, 브레넌 존슨에 이어 팀 내 최다 득점자를 연이어 떠나보내는 상황이 반복될 수 있다. 히샬리송까지 이탈할 경우, 팀 내 득점 선두가 수비수인 미키 반 더 벤, 크리스티안 로메로, 수비형 미드필더 주앙 팔리냐 등으로 구성되는 '이례적인 상황'도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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