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함께 뛰었었는데…’ 비니시우스 대굴욕, 6분 사이 무려 'PK 3번 실축' 악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를로스 비니시우스가 굴욕을 맛봤다.
영국 '골닷컴'은 1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었던 공격수 비니시우스는 단 6분 사이 무려 세 번의 페널티킥(PK)을 모두 놓치는 믿기 힘든 장면을 연출했다"고 보도했다.
세 번째 기회를 얻은 비니시우스.
불과 6분 사이 세 번의 PK 기회를 얻었지만, 비니시우스의 슈팅은 모두 막히고 말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박진우]
카를로스 비니시우스가 굴욕을 맛봤다.
영국 ‘골닷컴’은 1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었던 공격수 비니시우스는 단 6분 사이 무려 세 번의 페널티킥(PK)을 모두 놓치는 믿기 힘든 장면을 연출했다”고 보도했다.
한국 축구 팬들에게 잊혀진 이름이다. 손흥민과 함께 토트넘에서 호흡을 맞춘 적이 있기 때문. 브라질 국적의 스트라이커 비니시우스는 지난 2019-20시즌 벤피카에서 46경기 22골 7도움을 올리며, 유럽 전역이 주목하는 유망주로 떠올랐다.
해리 케인의 ‘백업’을 구했던 토트넘이 비니시우스를 데려왔다. 2020-21시즌 토트넘에 임대로 합류한 비니시우스는 그다지 많은 기회를 얻지 못했다. 그럼에도 22경기 10골 3도움이라는 준수한 기록을 남겼다. 백업 스트라이커로서의 역할을 다 했지만, 토트넘은 완전 영입을 택하지 않았다.
이후 비니시우스는 뚜렷한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벤피카 복귀 이후 PSV 에인트호번, 풀럼, 갈라타사라이를 거쳐 지난 2025시즌 브라질 그레미우에 새 둥지를 틀었다. 지난 시즌에는 14경기 12골 1도움으로 부활의 기미를 보였고, 이번 시즌 역시 27경기 12골 1도움으로 준수한 기록을 남기고 있었다.
다만 굴욕적인 순간도 있었다. 지난 30일 열린 코파 수다메리카나 F조 3라운드 팔레스티노전이었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비니시우스는 전반 17분 PK 기회를 얻었다. 믿기 힘든 악몽의 순간이 찾아왔다.
키커로 나선 비니시우스는 호흡을 가다듬고 왼발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혀 골대를 맞고 흘렀다. 다만 주심은 골키퍼가 슈팅 순간, 골라인을 미리 벗어났다고 판정하며 다시 PK를 차라고 선언했다.
두 번째 기회를 얻은 비니시우스. 이번에는 방향을 바꿔 반대편으로 슈팅을 시도했지만, 이마저도 골키퍼의 선방에 막힌 뒤 골대를 맞고 흘렀다. 주심은 또다시 골키퍼가 슈팅 순간 라인을 벗어났나고 선언하며 또다시 PK를 차게 했다.
세 번째 기회를 얻은 비니시우스. 이번에도 또다시 방향을 바꿔 우측으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의 완벽한 선방에 막혀 실축했다. 불과 6분 사이 세 번의 PK 기회를 얻었지만, 비니시우스의 슈팅은 모두 막히고 말았다. 결국 그레미우는 0-0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그레미우 입단 이후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던 비니시우스였지만, 이날 활약은 악몽 그 자체였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