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여파로 문 닫았던 '세계유산' 고양 서삼릉 관람 재개
김예나 2026. 5. 1. 13:01
![고양 서삼릉 내 효릉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1/yonhap/20260501130112482vkwm.jpg)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지난 2월 경기 고양에서 발생한 구제역 여파로 임시 휴관했던 고양 서삼릉이 다시 문을 연다.
1일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에 따르면 조선왕릉 서부지구관리소는 이날부터 유네스코 세계유산이자 사적인 고양 서삼릉 관람을 재개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전날 구제역 위기 경보를 '심각'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하고 방역 대응을 평시 체계로 전환한 데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고양 서삼릉에서는 약 두 달 만에 관람객을 다시 맞게 된다.
![고양 서삼릉 내 태실 권역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1/yonhap/20260501130112826vwyr.jpg)
고양 서삼릉은 '서쪽에 있는 3기의 능'이라는 뜻을 지닌 조선왕릉이다.
인종(재위 1544∼1545)과 그의 비인 인성왕후가 잠든 효릉(孝陵), 중종(재위 1506∼1544)의 두 번째 왕비 장경왕후가 묻힌 희릉(禧陵) 등 3기의 왕릉이 있다.
왕릉 외에 인조(재위 1623∼1649)의 아들 소현세자의 무덤인 소경원(昭慶園), 연산군(재위 1494∼1506)의 생모 폐비 윤씨가 묻힌 회묘(懷墓) 등도 모여있다.
일제강점기 때에는 전국에 있던 왕실 가족의 태실(胎室)을 경내에 옮기기도 했다.
서삼릉 효릉의 경우 국내 농가에 젖소 종자를 공급하는 젖소개량사업소 근처에 있어 평소 출입 기록부를 작성하고 방역 소독을 거쳐야 출입할 수 있다.
![서삼릉 효릉 방역부스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1/yonhap/20260501130113066pofn.jpg)
ye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국회 의원회관서 50대 남성 추락해 숨져…"범죄혐의점 없어"(종합) | 연합뉴스
- '싱어게인 4' 출연 가수 김윤설 28세로 사망 | 연합뉴스
- 다툼중 여자친구 길바닥에 넘어뜨려 사망케한 30대 남성 징역3년 | 연합뉴스
- 국내 토익시험서 'AI 글라스' 활용한 커닝 시도 첫 적발 | 연합뉴스
- [샷!] "커피 마시다 뿜을 뻔" | 연합뉴스
- 에버랜드 판다 아이바오 세번째 출산…암컷 아기 판다 탄생(종합) | 연합뉴스
- 17년간 900차례 비행한 기장 알고보니 무면허…加조종사 발각 | 연합뉴스
- 정경호·최수영, 교제 14년 만에 결별…"좋은 동료로 남기로" | 연합뉴스
- [소셜+] "젠슨 황 자리 주세요"…홍대 일대서 '성지 순례' 열풍 | 연합뉴스
- 은둔은 이제 그만…SNS서 스타 된 '바이든의 아픈손가락'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