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멀티히트' 터졌는데... SF는 통한의 끝내기 패

김성수 기자 2026. 5. 1.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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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멀티히트 활약을 펼쳤음에도, 팀은 안타까운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이정후는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원정 더블헤더 2차전에 7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더블헤더 1차전에서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던 이정후는 2차전에서 부진을 만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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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멀티히트 활약을 펼쳤음에도, 팀은 안타까운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GettyimagesKorea

이정후는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원정 더블헤더 2차전에 7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더블헤더 1차전에서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던 이정후는 2차전에서 부진을 만회했다.

2회초 1사 1루에서 첫 타석에 임한 이정후는 상대 좌완 선발 팀 마이자를 상대로 2스트라이크에 몰린 상황에서 3구 삼진을 당할 뻔했지만, ABS 챌린지를 통해 볼 판정으로 바꾸는 데 성공하며 위기를 넘겼다. 이후 4구째 바깥쪽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우익수 앞 안타를 만들어냈다.

4회초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난 이정후는 6회초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어 7회초에는 우익수 라인드라이브로 아웃당했지만 4-4 동점이던 9회초에 다시 빛났다.

이정후는 9회초 2사 1,3루에서 상대 좌완 호세 알바라도의 초구 몸쪽 높은 99.9마일 싱커를 받아쳐 중전 적시타를 터트렸다. 5-4 역전을 만드는 귀중한 점수.

하지만 승리의 여신은 이날 샌프란시스코의 편이 아니었다. 5-5 동점으로 간 연장 10회말 승부치기 1사 3루에서 필라델피아 알렉 봄이 희생 플라이를 쳐내며 샌프란시스코는 5-6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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