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우주항공축제 개막…‘우주의 신호’로 미래 향한다

고흥=심정우 기자 2026. 5. 1. 12:00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나로우주센터서 2~5일…체험 콘텐츠
블랙이글스 에어쇼·발사장 견학 등 
고흥군 "대표 우주과학축제 도약"
고흥우주과학축제 체험 현장. 고흥군 제공

전라남도 고흥군이 대한민국 대표 우주과학축제로 자리매김한 고흥우주항공축제를 통해 우주항공 중심도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알린다.

고흥군은 5월 2일부터 5일까지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일원에서 '제16회 고흥우주항공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우주의 신호(Space Signal)'를 슬로건으로, 지구를 넘어 우주로 확장되는 인류의 가능성과 미래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블랙이글스 에어쇼를 비롯해 나로우주센터 발사체 견학 프로그램(사전 예약), 우주과학 체험, 전시·공연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마련돼 전국의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고흥군은 올해 축제에서 체험형 콘텐츠 확대와 체류형 관광 유도를 핵심 전략으로 삼고, 녹동바다불꽃축제와 연계해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시·체험 프로그램 다양화, 관광객 편의 및 안전관리 강화, 지역 상권과의 연계 방안 등을 보완해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앞서 고흥군은 축제위원회를 열고 기본계획과 예산안을 점검하며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세부 실행계획을 보완해 고흥우주항공축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주과학 체험 축제로 육성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고흥이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중심지이자 미래를 여는 관문임을 알릴 것"이라며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전하고 차별화된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