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2안타 1타점 활약했지만...SF는 하루에만 두 차례 끝내기 패배 ‘굴욕’

김재호 MK스포츠 기자(greatnemo@maekyung.com) 2026. 5. 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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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분전했지만, 팀은 또 졌다.

이정후는 1일(한국시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원정 더블헤더 2차전 7번 우익수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1득점 1타점 1볼넷 기록했다.

이번 더블헤더 두 경기를 모두 끝내기로 패하면서 필라델피아 원정 3연전을 스윕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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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분전했지만, 팀은 또 졌다.

이정후는 1일(한국시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원정 더블헤더 2차전 7번 우익수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1득점 1타점 1볼넷 기록했다.

앞선 1차전에서 4타수 무안타 부진을 만회했다. 시즌 타율은 0.297이 됐다.

이정후는 2차전에서 1차전 부진을 만회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을 수는 없었다. 사진(美 필라델피아)= 고홍석 통신원
그의 활약에도 팀은 연장 10회 끝에 5-6으로 졌다. 이번 더블헤더 두 경기를 모두 끝내기로 패하면서 필라델피아 원정 3연전을 스윕당했다.

2회 첫 타석에서 우전 안타 기록한 이정후는 6회 다시 한 번 공격의 시작을 이끌었다.

어느 정도 운이 따랐다. 이정후가 타석에 들어선 순간 장대비가 쏟아졌고 투수 조너던 보울란의 제구도 흔들렸다. 덕분에 볼넷으로 출루할 수 있었다.

비로 경기가 중단됐더 재개한 이후 드류 길버트의 2루타, 맷 채프먼의 볼넷으로 이어진 2사 만루 기회에서 루이스 아라에즈의 우전 안타로 길버트와 함께 홈을 밟았다. 4-2에서 4-4를 만드는 적시타였다.

9회에는 앞서가는 점수를 만들었다. 좌완 호세 알바라도 상대로 2사 1, 3루에서 투수 옆 빠져나가는 중전 안타로 3루에 있던 케이시 슈미트를 불러들였다.

이정후는 9회초 앞서가는 타점을 기록했다. 사진= AP= 연합뉴스 제공
이대로 팀이 이겼다면 좋았겠지만, 현실은 달랐다. 9회말 키튼 윈이 첫 타자 브랜든 마쉬에게 2루타를 허용한데 이어 이어진 2사 3루에서 카일 슈와버에게 우익수 방면 2루타를 허용, 동점이 됐다.

2사 1, 2루에서 아돌리스 가르시아의 잘맞은 타구가 담장앞에서 좌익수에게 잡히며 승부는 연장으로 이어졌다.

샌프란시스코는 10회초 내야 할 득점을 내지 못했다. 첫 타자 엘리엇 라모스의 중전 안타 때 선행 주자 길버트가 3루에 멈춘 것이 시작이었다. 계속된 1사 1, 3루에서 루이스 아라에즈의 잘맞은 타구는 3루수 알렉 봄이 다이빙 캐치로 잡았다. 결국 10회초 한 점도 내지 못했다.

반면 필라델피아는 너무나도 쉽게 점수를 냈다. 첫 타자 브라이슨 스탓이 희생번트로 주자를 3루로 보냈고, 봄이 희생플라이로 결승점을 냈다.

필라델피아는 1차전에 이어 2차전까지 끝내기로 이겼다. 사진= Getty Images/AFP= 연합뉴스 제공
‘MLB.com’에 따르면 메이저리그에서 하루에 한 팀이 더블헤더에서 모두 끝내기로 이긴 것은 2004년 5월 28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거둔 이후 처음이다.

필라델피아 구단이 이같은 기록을 세운 것은 1998년 7월 24일 이후 처음이다. 샌프란시스코가 더블헤더에서 모두 끝내기 패배를 당한 것은 1956년 이후 처음이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아드리안 하우저는 4 2/3이닝 4피안타 2피홈런 2볼넷 2탈삼진 3실점 기록했다. 10회말 실점한 맷 게이지가 패전을 안았다.

필라델피아는 불펜 게임을 했다. 팀 메이자가 2이닝을 던진 것을 시작으로 일곱 명의 투수를 투입했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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