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등 확률 58%' 토트넘, 수문장 정리한다..."인터 밀란 영입 경쟁 우위"

정승우 2026. 5. 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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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대대적인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30, 토트넘)의 이적이 사실상 확정 단계에 접어들었다.

토트넘은 이미 지난 1월 내부적으로 비카리오 매각 방침을 세웠다.

비카리오의 토트넘 커리어도 사실상 막바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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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정승우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대대적인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30, 토트넘)의 이적이 사실상 확정 단계에 접어들었다.

영국 '팀토크'는 지난달 30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가 골키퍼 정리에 나선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비카리오는 인터 밀란과 개인 조건에 합의했다. 협상은 이미 수개월 전부터 이어져 왔고, 인터 밀란이 경쟁에서 앞서 나갔다. 선수 본인 역시 인테르 이적을 선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비카리오는 뛰어난 반사신경과 집중력을 바탕으로 1대1 상황과 근거리 슈팅 대응에 강점을 보인다. 다만 후방 빌드업 능력은 약점으로 지적되며, 압박 상황에서 패스 미스와 판단 오류가 자주 발생한다.

롱킥 정확도와 거리 역시 떨어져 팀 전술 수행에 부담을 준다는 평가다. 공중볼 처리와 제공권에서도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세트피스 수비 약점으로 이어진다. 위치 선정과 중거리 슈팅 대응 능력도 부족해 불필요한 실점 장면이 반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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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방 능력 자체도 기복이 크며 시즌별 편차가 뚜렷하게 나타난다. 2023-2024시즌에는 많은 슈팅을 막아내며 주전으로 자리 잡았지만 이후 부상 이후 폼이 급격히 하락했다. 특히 2025-2026시즌 들어 실수 비중이 높은 실점이 늘어나며 비판이 커졌다.

탈장 등 잇따른 부상도 경기력 저하에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 꼽힌다. 종합적으로 하이라이트성 선방은 돋보이지만, 안정감과 기본기 측면에서는 한계가 분명한 골키퍼로 평가된다.

이번 결정은 갑작스러운 흐름이 아니다. 토트넘은 이미 지난 1월 내부적으로 비카리오 매각 방침을 세웠다. 2023년 엠폴리에서 영입한 뒤 두 시즌 만에 방향을 틀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유럽 여러 구단이 관심을 보였다. 유벤투스도 상황을 주시하며 영입 가능성을 타진했다. 결과적으로 선택은 인테르였다. 협상 주도권을 쥔 채 계약 마무리 단계에 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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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카리오의 토트넘 커리어도 사실상 막바지다. 그는 탈장 수술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최근 노팅엄 포레스트전 0-3 패배 이후 더 이상 출전 기록이 없다. 이 경기가 마지막이 됐을 가능성이 크다.

이제 시선은 '이후'로 향한다. 토트넘은 이미 대체자 검토에 착수했다. 변수는 잔류 여부다. 다음 시즌 어느 리그에서 뛰느냐에 따라 방향이 완전히 달라진다.

만약 강등된다면 선택지는 내부에서 찾는다. 토트넘의 강등 확률이 58% 수준으로 점쳐지는 현재, 백업 골키퍼인 안토닌 킨스키에게 1번 자리를 맡길 계획이다. 비용 부담을 줄이고 기존 자원을 활용하는 현실적인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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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류에 성공할 경우 접근 방식은 달라진다. 보다 확실한 주전급 골키퍼 영입에 나선다. 이미 후보군도 추려졌다.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의 바르트 베르브루겐과 맨체스터 시티의 제임스 트래포드가 주요 타깃이다.

다만 상황은 단순하지 않다. 베르브루겐은 소속팀과 재계약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트래포드는 복수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리버풀까지 경쟁에 뛰어든 상태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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