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이 오송역 환승 체계를 개선하고 주변에 상업·업무 등의 시설을 조성하는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1일 철도공단에 따르면 이 같은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30일 오송역 환승센터 복합개발 사업 추진 민간사업자 공모 시행에 들어갔다.
사업자 공모 기간은 오는 7월 17일까지이며 사업설명회는 이달 19일 열린다. 오송역 환승센터 복합개발 사업은 경부고속철도와 호남고속철도가 교차는 국내 유일 고속철도 분기역인 오송역에 대해 환승센터 등 환승 체계 구축, 버스 등 대중교통의 접근성 강화, 주차 문제 해소 등을 위해 추진된다.
철도공단은 특히 교통 문제 해소를 위해 환승주차용량은 3500대 이상 확보하고 택시 정차면은 60면 이상 마련, 환승서비스 수준 등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송역 주변과 연계해 상업·업무·문화 기능이 결합한 복합 공간을 개발할 계획이다.
철도공단이 공지한 오송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 사업주관자 공모 지침에 따르면 운영 기간은 승인일부터 50년이며 사업 대상지는 충북 청주시 오송읍 일원의 약 21만5500㎡이다.
칠도공단은 오송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을 위해 지난해 3월 충북도·청주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지난해 6억5000만원을 투입해 개발계획 수립 용역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