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정부, 트럼프에 5월 방중 전후로 일본 방문도 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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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오는 14∼15일 중국 방문이 예정된 가운데, 일본 정부가 트럼프 대통령이 방중 전후로 일본도 찾는 방안을 타진하고 있다고 지지통신이 1일 보도했다.
복수의 미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와 트럼프 대통령 간 정상회담을 통해 중일 관계와 대만 문제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려는 차원에서 이런 제안을 했다.
일본 정부는 트럼프 대통령이 방일을 보류할 경우 양국 정상 간 전화회담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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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오는 14∼15일 중국 방문이 예정된 가운데, 일본 정부가 트럼프 대통령이 방중 전후로 일본도 찾는 방안을 타진하고 있다고 지지통신이 1일 보도했다.
![손 맞잡은 미일 정상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1/yonhap/20260501100314280xxyv.jpg)
복수의 미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와 트럼프 대통령 간 정상회담을 통해 중일 관계와 대만 문제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려는 차원에서 이런 제안을 했다.
일본 정부는 기본적으로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에 접근하면서 중국의 지역 패권을 인정하는 듯한 모습에 경계감을 보여왔다.
다만 미국 정부는 답변을 미루는 상태이고, 트럼프 대통령의 방일이 결정되더라도 임박해서 이뤄질 것이라고 일본 정부 관계자는 전했다.
일본 정부는 트럼프 대통령이 방일을 보류할 경우 양국 정상 간 전화회담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 3월 18∼20일 미국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바 있다.
당시 그의 방미는 일본 정부가 중일 갈등 상황에서 미일 양국 간 대중 정책을 조율하려고 적극적으로 요청해 성사됐다.
하지만 애초 3월 말 전후로 언급되던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 일정이 연기된 데다가 갑자기 부상한 이란 전쟁 변수가 핵심 쟁점으로 등장하는 바람에 당시 정상회담은 애초 일본 정부 의도와는 다른 방향으로 흘렀다.
ev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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