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역대 가장 흥미진진한 제품 계획 있다”…차기 CEO 터너스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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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애플의 지휘봉을 잡게 된 존 터너스 차기 최고경영자(CEO)가 향후 제품 라인업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터너스 차기 CEO는 30일(현지시간) 애플의 회계연도 2분기(1∼3월) 실적 발표 후 진행된 콘퍼런스콜에서 "애플의 25년 경력 중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있어 지금이 가장 흥미진진한 시기"라며 "우리 앞에 놀라운 계획안이 펼쳐져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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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쿡(오른쪽)과 존 터너스. [애플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1/dt/20260501094259995bjbu.png)
오는 9월 애플의 지휘봉을 잡게 된 존 터너스 차기 최고경영자(CEO)가 향후 제품 라인업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애플은 인공지능(AI) 분야 투자를 대폭 늘리는 한편, 분기 기준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하며 순항 중이다.
터너스 차기 CEO는 30일(현지시간) 애플의 회계연도 2분기(1∼3월) 실적 발표 후 진행된 콘퍼런스콜에서 “애플의 25년 경력 중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있어 지금이 가장 흥미진진한 시기”라며 “우리 앞에 놀라운 계획안이 펼쳐져 있다”고 밝혔다. 그는 신임 CEO로서 팀 쿡의 재무적 원칙과 신중함을 계승하겠다고 덧붙였다.
애플은 이날 공시를 통해 1∼3월 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1111억8000만달러(약 164조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1096억6000만달러)를 상회하는 수치로, 해당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이다. 주당순이익(EPS) 역시 2.01달러로 월가 전망치를 넘어섰다.
이 같은 성장은 지난달 출시된 보급형 라인업인 아이폰17e, 맥북 네오, M4 칩 탑재 아이패드 에어 등의 견조한 판매량 덕분인 것으로 풀이된다. 아이폰 부문 매출은 569억9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21.7% 늘며 신기록을 세웠으나, 시장 전망치에는 소폭 미달했다. 반면 서비스(309억8000만달러)와 맥, 웨어러블 부문은 모두 기대치를 웃도는 성적을 거뒀다.
애플의 AI 전략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도 이어졌다. 팀 쿡 CEO는 구글 AI 모델 ‘제미나이’ 도입에 대해 “협력이 순조롭다”고 언급했으며, 자체 AI 개발을 위해 연구개발(R&D) 비용을 전년 대비 33.6% 증액한 114억2000만달러까지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다만, 공급망 이슈는 향후 성장세의 변수로 지목됐다. 쿡 CEO는 “아이폰과 맥 제품 구동 칩(SoC)의 첨단 공정 가용성 문제로 공급 제약이 발생했다”며 4~6월 분기에 이러한 공급 부족 현상이 심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애플 측은 4~6월 분기에도 매출 성장세가 이어져 전년 대비 14~17%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 분석가들의 예상치(9.5%)를 크게 웃도는 공격적인 목표다. 실적 발표와 긍정적인 가이던스 영향으로 애플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1.8% 이상 상승하며 276.4달러 선에 거래됐다.
양호연 기자 hy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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