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판티노 FIFA 회장 4선 도전 공식화…내년 3월 모로코서 선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잔니 인판티노(56)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4번째 임기 도전을 공식화했다.
로이터통신 등은 1일(한국시간) 인판티노 회장이 이날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FIFA 총회 마지막 순간에 다음 회장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인판티노 회장은 이날 총회에서 "오늘부터 FIFA 회장 선거 기간이 시작된다"면서 4선 도전 기회를 얻게 된 데 대해 "영광스럽고 동시에 겸손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 [AP=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1/yonhap/20260501092510042spnr.jpg)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잔니 인판티노(56)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4번째 임기 도전을 공식화했다.
로이터통신 등은 1일(한국시간) 인판티노 회장이 이날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FIFA 총회 마지막 순간에 다음 회장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차기 FIFA 회장을 뽑는 선거는 2030년 월드컵 공동 개최국인 모로코에서 현지시간으로 내년 3월 18일에 치러질 예정이다.
스위스·이탈리아 국적을 가진 인판티노 회장은 2016년 제프 블래터 전 회장이 비리 의혹으로 물러나자 5명이 후보로 나선 경선을 거쳐 FIFA 수장이 됐다.
이후 2019년과 2023년에는 단독 출마해 경쟁 없이 연임에 성공했다.
FIFA 회장의 임기는 4년이며, 연임 횟수에 제한이 없다가 2016년에 합산 임기를 최대 12년으로 제한하는 규정이 신설됐다.
그러나 인판티노 회장은 전임 회장이 물러난 뒤 취임한 터라 그의 첫 재임 기간 3년 반은 임기에 포함되지 않아 한 번 더 출마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인판티노 회장이 내년 선거에서 당선되면 2031년까지 FIFA를 이끌게 된다.
인판티노 회장은 이날 총회에서 "오늘부터 FIFA 회장 선거 기간이 시작된다"면서 4선 도전 기회를 얻게 된 데 대해 "영광스럽고 동시에 겸손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인판티노 회장은 이번에도 마땅한 경쟁자가 없어 4선이 유력한 상황이다.
FIFA 회장은 211개 FIFA 회원국의 투표로 뽑는데 이달 초 남미축구연맹(CONMEBOL)이 "인판티노가 재출마할 경우 만장일치로 지지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아프리카축구연맹(CAF)과 아시아축구연맹(AFC)도 이번 총회에 앞서 인판티노 회장의 연임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겠다고 공개적으로 선언했다.
인판티노 회장 재임 기간 FIFA는 남자 월드컵은 48개국, 여자 월드컵은 32개국까지 본선 출전국을 늘리는 등 주요 대회 규모를 키우고, 재정적으로도 사상 최고 수익을 올리는 등의 성과를 내왔다.
하지만 대회 규모 확대에 따른 과밀 일정이나 환경에 대한 악영향 우려와 함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초대 'FIFA 평화상'을 수여한 결정 등으로 비판받기도 했다
hosu1@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李대통령, 인니 대통령에게 받은 반려견 선물 'SNS 인증샷' | 연합뉴스
- 특검팀 부적절 언행 논란 반복…특별수사관이 SNS에 조서 올려 | 연합뉴스
- 데뷔 직전 잠적…'먹튀 의혹' 日출신 연습생 출국정지·추적중 | 연합뉴스
- 39도 고열 영아 병원길 막히자…경찰 에스코트로 5분 만에 도착 | 연합뉴스
- [샷!] 우울증·공황장애 이겨냈어요 | 연합뉴스
- [팩트체크] 3년 전에는 다 갔는데…올해 서울초교 26%만 소풍 | 연합뉴스
- 시신서 금목걸이 빼내고 "훔친것 아냐" 주장했지만…법원 "절도" | 연합뉴스
- "여검사 명품 가방 사준다" 속여 마약사범에 돈받은 60대 징역형 | 연합뉴스
- 람보르기니 몰다 음주 뺑소니친 대학생 법정구속 | 연합뉴스
- 직장인 52% "일터에 AI 도입 후 채용 줄어"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