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복싱선수 사고’ 사무총장 논란..고개숙인 대한체육회 “엄중히 인식,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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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가 중학생 복싱선수 사고 관련 사무총장 발언 논란에 고개를 숙였다.
대한체육회는 4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언론을 통해 보도된 중학생 복싱 선수 사고 관련 사무총장의 인터뷰 내용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이번 일로 큰 상처를 입으신 선수와 가족, 그리고 실망감을 느끼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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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대한체육회가 중학생 복싱선수 사고 관련 사무총장 발언 논란에 고개를 숙였다.
대한체육회는 4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언론을 통해 보도된 중학생 복싱 선수 사고 관련 사무총장의 인터뷰 내용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이번 일로 큰 상처를 입으신 선수와 가족, 그리고 실망감을 느끼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특히 사고 이후 진행된 사무총장 인터뷰 과정에서의 부적절한 발언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으며 선수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해야 할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를 저버린 매우 중대한 문제임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 해당 발언으로 선수와 가족 분들께 또 한 번 깊은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지난해 9월 제주 서귀포에서 열린 복싱 경기 도중 중학생 선수가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선수는 아직 깨어나지 못하는 상황. 이와 관련해 김나미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이 당초 '100% 책임'을 약속했지만 이후 입장을 바꿨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큰 논란이 됐다.
대한체육회 유승민 회장은 현재 제 6회 산야 아시아비치경기대회 참석차 해외 출장 중인 상황. 대한체육회는 "유승민 회장은 현지에서 이번 사안을 보고받고 매우 엄중히 받아들이고 있다. 일정을 조정해 조기 귀국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유 회장은 "선수의 생명과 안전보다 중요한 가치는 없으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위로와 공감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귀국 즉시 선수와 부모님을 직접 찾아 진심 어린 사과를 드리고, 선수의 완쾌를 위해 체육회가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사안을 계기로 대내외 소통 과정과 내부 관리 체계를 전면 재점검하고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보완해 나가겠다"며 "지난해 12월 안전한 체육대회 환경 조성을 위해 대한체육회 회원종목단체 규정을 개정했고 현재 안전계획 수립의무화를 포함하는 회원종목단체 정관을 개정 중이다. 또 올해 중 종목별 스포츠안전 매뉴얼을 개발하여 안전한 체육행사 기준을 마련, 시행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사진=유승민/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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