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kg 감량’ 서인영 “김밥, ‘이 쌀’로 싸면 살 안 쪄”…혈당 걱정도 뚝?

이보현 2026. 5. 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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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서인영(41)이 다이어트에 좋은 저당 김밥 레시피를 소개했다.

서인영은 이 쌀로 밥을 짓고 여기에 계란지단, 어묵볶음, 햄, 맛살을 넣어 야무지게 김밥을 말았다.

그런 서인영이 만든 김밥, 과연 다이어트와 혈당에 좋은지 살펴본다.

일반 김밥 1줄이 보통 300~400kcal 정도인 점을 고려하면, 서인영 버전은 잡곡으로 인해 혈당·질은 개선됐지만, 계란지단·맛살·햄·어묵 등이 과하게 들어가면 칼로리·지방·나트륨 비중이 오히려 높아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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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헬스] 서인영의 저당김밥 레시피
서인영이 당이 적은 다이어트 김밥을 직접 말았다. 사진=유튜브 '개과천선 서인영' 캡처

가수 서인영(41)이 다이어트에 좋은 저당 김밥 레시피를 소개했다.

서인영은 지난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야무지게 저당김밥 싸먹고 -10kg 뺀 서인영' 영상에서 김밥과 된장찌개를 만들었다.

서인영은 "당이 적은 김밥을 만들겠다. 당뇨쌀이라는게 있다. 팥과 잡곡으로 만든다"라고 쌀부터 소개했다. 이어 그는 "주위에 많이 알려줬다. (흰)쌀밥이 진짜 안 좋다. (흰)쌀 끊은지 7개월 됐다"고 덧붙였다. 서인영은 이 쌀로 밥을 짓고 여기에 계란지단, 어묵볶음, 햄, 맛살을 넣어 야무지게 김밥을 말았다.

서인영은 최근 15kg 감량에 성공했다며 그 비결로 탄수화물과 야식을 멀리하고 구운 계란을 주식으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런 서인영이 만든 김밥, 과연 다이어트와 혈당에 좋은지 살펴본다.

서인영은 현미 잡곡쌀로 김밥을 만들었다. 잡곡은 혈당 관리에 유리하다. 사진=유튜브 '개과천선 서인영' 캡처

혈당 관리에 유리한 '현미·잡곡 밥' 효과

서인영이 사용한 밥은 흰쌀 대신 현미 70%에 팥·귀리·조·기장 등 잡곡을 섞은 혼합밥이다. 현미와 잡곡은 식이섬유가 많고 소화가 느려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속도를 줄여주는 편이어서, 당뇨 위험군이나 혈당 관리가 필요한 사람에게는 흰쌀밥보다 유리하다.

특히 귀리·기장·수수·팥·조로 구성된 혼합잡곡은 농촌진흥청 연구에서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준다는 보고가 있어, 서인영이 말한대로 혈당·인슐린 반응을 완만하게 하는 데 어느 정도 설득력을 갖는다.

잡곡밥 김밥, 다이어트·열량 장단점

다이어트 측면에서는 잡곡밥이 같은 양이라도 포만감이 오래 유지되고, 씹을수록 포만감이 느껴져 간식 섭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김밥은 밥이 주요 칼로리·탄수화물 원이라, 잡곡이라도 밥 양이 많으면 칼로리·탄수화물은 여전히 높아진다.

일반 김밥 1줄이 보통 300~400kcal 정도인 점을 고려하면, 서인영 버전은 잡곡으로 인해 혈당·질은 개선됐지만, 계란지단·맛살·햄·어묵 등이 과하게 들어가면 칼로리·지방·나트륨 비중이 오히려 높아질 수 있다.

김밥을 쌀 때 밥의 양을 줄이고 양념도 조절하면 더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사진=유튜브 '개과천선 서인영' 캡처

더 건강한 서인영식 김밥, 보완점

혈당·다이어트 모두를 노린 건강 김밥으로 완성하려면, 먼저 밥 양을 줄이고 채소 비중을 높인다. 밥을 1/3, 시금치·당근·오이 등 다양한 채소를 2/3 정도로 채우면, 칼로리 부담은 줄고 포만감은 더 오래 간다. 또한 계란지단을 충분히 넣고 맛살·햄·어묵 등은 가급적 저염·저당 제품을 선택해 소량만 넣는 것이 좋다.

서인영은 어묵을 볶을 때 직접 만든 맛간장을 넣고 설탕 대신 꿀을 넣었다. 꿀은 설탕 보다는 혈당을 서서히 올리지만 전체적으로 간의 양은 조절하는 것이 혈압·혈당 관리에 더 유리하다.

이보현 기자 (together@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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