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3만명·광화문서 1만5천명···'노동절' 도심곳곳서 집회
강홍민 2026. 5. 1. 08:14

법정 공휴일로 지정된 1일 '노동절'에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린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2026 세계노동절대회'를 개최한다. 집회 신고 인원은 1만5천 명이다.
이들은 오후 4시부터 세종대로사거리∼종로1가교차로∼을지로1가교차로∼한은교차로∼소공로 시청광장∼세종대로사거리까지 2.6㎞를 행진할 예정이다.
민주노총 산하 산별노조들의 사전집회는 이보다 앞서 오후 1시부터 진행된다.
건설노조는 현대건설 앞에서, 금속노조는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공무원노조는 동화면세점 앞에서, 백화점면세점노조는 롯데백화점 본점 앞에서, 언론노조는 서울시청 동편에서 집회한다.
민주노총은 이번 집회를 "일하는 모든 사람이 존중받는 노동 중심 사회 대개혁의 가치와 방향을 함께 확인하고 천명하는 대회"라고 설명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도 이날 여의대로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사전집회를 열고 오후 2시부터 '전국노동자대회'를 연다. 집회 신고 인원은 3만 명이다.
비정규직 이제그만 공동투쟁도 오전 11시에 평화시장 인근 전태일다리에서 집회를 열고 동화면세점까지 2.9㎞를 행진한다. 집회 신고 인원은 300명이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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