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20년 만에 돌아온 ‘악프’…마리오의 귀환, ‘슈퍼 마리오 갤럭시’
[앵커]
얼마 전 한국을 다녀간 메릴 스트리프와 앤 해서웨이 주연의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가 20년 만에 속편으로 돌아왔습니다.
달라진 미디어 환경 속에서 편집장 미란다와 에디터로 돌아온 앤디가 다시 만났습니다.
전 세계 흥행 수익 13억 달러, 우리 돈 1조9천억 원을 기록한 글로벌 애니메이션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도 함께 귀환했는데 전편보다 세계관이 훨씬 더 확장됐습니다.
비발디 음악을 만날 수 있는 '비발디와 나'까지 이번 주 개봉영화 소식, 김상협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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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 감독 : 데이비드 프랭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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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서 일 해봤어요."]
런웨이 편집장 미란다의 비서 일을 그만둔 뒤 20년 만에 에디터로 당당히 돌아온 앤디,
["넌 우리 스캔들을 해결하러 온 거야 그렇다고 내가 뽑은 건 아니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예기치 못한 위기에 직면한 미란다는 '런웨이'를 지켜내려 애씁니다.
["잠깐, 저녁 약속에 그거 입을 거 아니지? 나가봐."]
메릴 스트리프와 앤 해서웨이는 물론 미란다의 비서였던 에밀리 블런트, 앤디의 멘토 '나이젤'까지 원년 멤버들이 총출동했습니다.
[앤 해서웨이/앤디 역 : "20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며 그녀는 겸손과 자신감까지 갖추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작품에서 미란다의 '파트너'로 등장하는 것이 자연스럽게 느껴지려면 그 정도 시간(20년)이 필요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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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슈퍼 마리오 갤럭시' 감독 : 아론 호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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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의 배관공에서 세계를 구한 히어로로 성장한 마리오와 루이지 형제,
["명령이다 당장 아빠를 풀어줘. (날 짓밟고 가보던가!)"]
무너진 쿠파 가문의 명예를 되찾기 위해 왕자가 버섯 왕국을 습격하고,
["(쿠파의 이름이 다시 한번 두려워질 것이다.) 안 돼!"]
마리오와 루이지는 새로 합류한 요시 공주의 도움으로 넓은 갤럭시로 뛰어들게 됩니다.
["키노피오, 장비 챙겨! (가보자고!)"]
미니언즈를 만든 일루미네이션과 세계적인 게임 브랜드 닌텐도가 다시 한번 손잡고 선보이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의 속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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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비발디와 나' 감독 : 다미아노 미키엘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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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마다 우리는 창살 뒤에서 연주해요 아무도 우리 얼굴을 볼 수 없죠."]
피에타 고아원에서 얼굴도, 이름도 숨긴 채 연주하는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체칠리아,
["하지만 너에게는 다른 애들에게 없는 게 있어!"]
새로 부임한 음악 교사 비발디는 그녀의 재능을 바로 알아봅니다.
["난 사람들을 고양시키고 놀라게 하는 그런 음악을 만들고 싶어 삶 그 자체 같은 음악 말이야."]
바로크 시대 대표적인 작곡가인 안토니오 비발디의 '사계' 발표 300주년 기념 작품으로 비발디의 음악을 영화 곳곳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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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협 기자 (kshsg8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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