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황금연휴 시작…일본·중국도 '골든위크' 인천공항 '북적'
[앵커]
노동절인 오늘부터 다음 주 어린이날까지 최대 닷새 간의 황금연휴가 시작됐습니다.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들과 국내로 들어오는 외국인 관광객들로 공항이 북적이고 있다는데요. '황금 연휴' 기간 동안 공항 이용객이 최대 13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천공항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호연 기자, 이른 아침인데요. 공항 분위기는 좀 어떤가요?
[기자]
연휴 첫날인 오늘, 인천공항 출국장은 이른 시간부터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제 뒤로 보시는 것처럼 출국 수속을 기다리는 줄이 몇 시간째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제가 오늘 새벽부터 공항에 나와 있었는데요.
아침 일찍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려고 공항에서 잠을 자는 사람들도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모두 여행의 설렘을 안고 공항을 찾았는데요.
직접 목소리 들어보시죠.
[박유진·신이현/서울 방이동 : 가족이랑 3박 4일로 오키나와 여행가고요. 둘째가 태어나기 전에 해외여행 갔다 오려고 계획을 해서 5월 4일도 원래 일하는 날인데 그날 쉬면 5월 1일부터 5일까지 쉴 수 있어서…]
이처럼 이용객이 많은 만큼 평소보다 한두 시간 일찍 공항에 도착해 출국 수속을 밟아줄 것을 공항 측은 당부했습니다.
[앵커]
황금 연휴다운데, 공항 혼잡도가 상당히 높을 것 같은데요?
[기자]
이번 닷새간의 연휴 기간 동안 인천공항에는 약 130만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평소보다 이용객이 늘어난 만큼 공항에서도 많은 인력을 투입해 혼잡도를 줄이고 있는데요.
출국 심사장을 평소보다 30분 일찍 열고, 특별 대기조도 편성해 사람이 몰리는 심사장에 투입하고 있습니다.
출입국 심사대도 평소보다 5개 더 운영하고, 인파 흐름을 관리하는 인원도 2배 가까이 늘렸습니다.
[앵커]
그런데 우리나라만 연휴인 게 아니어서 외국인 관광객도 많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특히 일본 최대 연휴 기간인 골든위크와 중국 노동절 연휴가 겹친 상황이라, 중국과 일본에서만 약 20만명이 우리나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입국장에서는 아침 일찍부터 외국인 관광객들의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습니다.
[영상취재 정상원 영상편집 이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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