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채도 아니고 주먹다짐?" 김신영·송은이, 4년 만에 밝힌 피 튀기는(?) 불화설 실체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방송계의 단짝으로 불리던 송은이와 김신영이 자신들을 둘러싼 살벌한 루머를 직접 정면 돌파하며 앙금을 털어냈다.
지난달 30일 방영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312회에서는 개그우먼 김신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MC 송은이와 무려 4~5년 만에 예능 동반 나들이에 나섰다.
두 사람의 오랜 공백을 지켜본 김종국이 "한동안 함께 있는 걸 못 봤다"라고 운을 떼자, 자연스럽게 그간 연예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불화설'이 화두에 올랐다.
김신영은 억울함을 호소하며 그간 겪었던 황당한 괴소문들을 열거했다. 그는 "많이 났다. 댓글에서도 그 얘기가 굉장히 많았다. 저한테도 '둘이 싸웠다며?' 진짜 많이 물어보더라. 제일 황당한 얘기가 우리 둘이 '주먹다짐'을 했다는 거였다"라고 폭로했다.
이어 "여자면 머리 뜯고 싸웠다는 얘기가 나오는데 주먹다짐을 했다더라"며 기막힌 심경을 전했다.

그는 침묵을 지킬 수밖에 없었던 속사정도 고백했다. "(불화설이) 속상한데 변명을 해도 '켕기는 게 있어서 그렇게 얘기하는 거 아냐?' 하는 우려가 또 있었다"라며 루머가 재생산될 것을 염려해 입을 다물어야 했던 답답함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전 소속사 대표'였던 송은이는 대중의 시선을 담담히 인정했다. 그는 "우리가 하루가 멀다하고 같이 있고 재밌고 신나게 활동을 많이 했다가 갑자기 안 보였다. 그럴 수 있다"라며 "우리가 같은 회사에 있다가 (김신영이) 독립 선언, 재계약을 안 하는 시점부터 둘이 싸워서 그런다는 추측이 나왔다"라고 분석했다.
김신영이 둥지를 떠난 진짜 이유는 불화가 아닌 '자아실현'이었다. 김신영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어서 나왔던 것뿐이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으며, 당시 송은이에게 "건강하게 선배님으로 오래 보고 싶다"라는 진심 어린 말을 남겼다고 전했다.
송은이 역시 당시 느꼈던 복잡한 감정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그는 "솔직하게 말하면 좀 슬픈 마음은 들었다. 가족처럼 연대하고 있다가 갑자기 나가게 되어 혼란스러운 마음이 든 거다"라고 고백했다.
다만 "그 마음이 시간이 지나고 오버였다는 걸 알았다. 당시엔 완전 쿨했다는 아니었고 슬픈 마음은 있었지만 다 잘 해소했다"라며 김신영의 독립을 응원하는 든든한 선배의 면모를 보였다.
함께 출연한 김숙은 "은이 언니가 '자기가 꿈꾸는 게 있는데 내가 어떻게 그렇게 얘기하냐?'라고 했다"며 송은이의 대인배적인 면모를 증언했다.
두 사람은 이날 따뜻한 포옹을 나누며 근거 없는 '주먹다짐설'을 시원하게 날려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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