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44㎏ 빼고 13년 유지→6주만 원상 복귀, 故 전유성 유언에 다이어트 중단”(옥문아)



[뉴스엔 이하나 기자]
김신영이 스승인 고(故) 전유성의 조언에 다이어트를 중단한 사연을 공개했다.
4월 30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김신영이 출연했다.
최근 부쩍 살이 오른 모습으로 화제를 모은 김신영에게 주우재는 “근데 왜 국민분들이 요요가 온 걸 이렇게 반기는 건가”라고 물었다. 김신영은 “아마 연예인 사상 처음이라고 한다”라고 답했다.
김종국은 “웃긴 게 요즘 살 빼기 쉬워졌지 않나. 그 어려운 시절에는 열심히 빼다가 쉬워진 때에 다시 돌아온 게”라고 지적해 폭소를 자아냈다. 양세찬은 “난 신영이 누나는 아무리 먹어도 안 찔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놀랐다.
김신영은 “다이어트 유지만 13년을 했다. 가장 피크였을 때가 153cm에 88kg였다. 1년 만에 44kg을 뺐다. 사람들이 10년 이상 유지하면 체질이 돼서 먹어도 살 안 찐다고 했다. 나도 그런 줄 알았지. 찌는데 6주 걸렸다”라며 홀 초코 케이크 한 판, 짜장라면 2개, 비빔라면 2개, 팥 아이스크림, 바닐라맛 아이스크림을 마음껏 먹었다고 털어놨다.
다이어트 그만둔 계기는 스승인 고 전유성 때문이었다. 김신영은 “교수님 임종을 지켜볼 때 한 4~5일 같이 있었다. 화장터에서 요만한 재로 남지 않나. 그게 너무 허무했던 거다. 교수님이 너무 작아지신 거다. 나에게는 정말 큰 어른이고 혼내주신 분인데 한 줌의 재가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화장터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생각 정리가 많이 됐다. 항상 교수님을 만날 때 14년 동안 ‘교수님 나 이거 안 돼요. 이 시간에 못 먹어요’라고 항상 했다. 그게 마음에 남으셨는지 ‘나는 짬뽕이 너무 먹고 싶은데 지금 못 먹어. 너 먹고 싶을 때 다 먹어’라고 하셨다”라며 “그리고 항상 ‘신영아 네가 행복해야 돼. 누구한테 쫓기지 마. 어차피 끝은 똑같아’라고 하셨다. 그 말을 듣고, 돌아가신 것까지 제 눈으로 보지 않았나. 그냥 나를 사랑하자고 했다. 뚱뚱한 것도 나고 마른 것도 나도. 해피엔딩이다”라고 덧붙였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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