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6회 출전' 대기록 찍고 떠난다… 손흥민에게 골 허용했던 오초아, 북중미 월드컵 후 현역 은퇴

김태석 기자 2026. 5. 1.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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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손흥민의 그림 같은 왼발 중거리슛에 골을 내줬던 멕시코의 레전드 골키퍼 기예르모 오초아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초아는 브라질 월드컵부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까지 팀의 핵심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며 멕시코 축구 국가대표팀의 간판으로 자리 잡았다.

오초아가 속한 멕시코는 다가오는 북중미 월드컵에서 다시 손흥민이 이끄는 한국과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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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손흥민의 그림 같은 왼발 중거리슛에 골을 내줬던 멕시코의 레전드 골키퍼 기예르모 오초아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미러>는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를 인용해 다가오는 북중미 월드컵을 통해 개인 통산 여섯 번째 월드컵 무대를 밟을 예정인 오초아가 대회 종료 후 선수 생활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초아는 한국 축구팬들에게도 익숙한 선수다. 소속팀보다 대표팀에서의 활약이 특히 인상적인 골키퍼로 잘 알려져 있으며,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당시 환상적인 선방을 선보이며 세계적인 인지도를 쌓았다.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한국과도 맞섰고 시종일관 안정적인 선방을 펼치다 손흥민이 박스 외곽에서 시도한 왼발 감아차기에 실점을 허용했다. 당시 경기는 멕시코의 2-1 승리였다.

오초아는 브라질 월드컵부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까지 팀의 핵심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며 멕시코 축구 국가대표팀의 간판으로 자리 잡았다. 최근에는 대표팀과 거리를 두는 시기가 있었고 주전 골키퍼 자리에서도 물러났지만, 하비에르 아기레 멕시코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다시 호출하면서 대회 출전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오초아가 속한 멕시코는 다가오는 북중미 월드컵에서 다시 손흥민이 이끄는 한국과 맞붙는다. 언급했듯이 주전 출전 여부는 불확실하지만, 2010 FIFA 남아공 월드컵부터 이어온 월드컵 출전 기록을 이어가는 것만으로도 오초아에게는 의미 있는 성과가 될 것으로 보인다. 커리어 종료를 앞둔 오초아는 키프로스 1부리그 클럽 AEL 리마솔에서 뛰고 있으며, 시즌 종료 후 월드컵까지 소화한 뒤 은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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