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수아비’ 강렬 여운 김계림, ‘멋진 신세계’ 배우 곽은아 역 낙점

전작 ‘허수아비’애서 강렬한 여운을 안방극장에 선사한 배우 김계림이 신작 ‘멋진 신세계’에서 배우 역에 낙점이 됐다.
김계림이 SBS 새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에 출연한다. 김계림은 극 중 신서리(임지연 분)의 동료 무명배우 곽은아 역을 맡아 현실 밀착형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선보이며 극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멋진 신세계’(극본 강현주/연출 한태섭)는 희대의 조선 악녀 영혼이 씌어 ‘악질’ 해진 무명배우 신서리와 자본주의가 낳은 괴물이라 불리는 악질재벌 차세계의 일촉즉발 전쟁 같은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다.
김계림이 연기하는 곽은아는 신서리와 함께 노비, 궁녀 등 이름 없는 단역 생활을 하며 10년 가까이 버텨온 동지다. 김계림은 임지연과의 흥미진진한 케미는 물론 특유의 섬세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작품의 재미를 한층 배가시킬 전망이다.

김계림은 앞서 ‘폭싹 속았수다’ ‘멜로무비’ ‘미지의 서울’ ‘서초동’ ‘태풍상사’ ‘자백의 대가’ 등 다양한 작품에서 탄탄하고 안정된 연기력으로 주목받아왔다. 최근 출연한 ‘허수아비’에서는 연쇄살인 사건의 생존 피해자 미연 역으로 극한의 공포와 혼란을 겪는 인물의 감정을 밀도 있게 그려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연극 무대에서도 활약은 이어지고 있다. 김계림은 ‘봉선화’ ‘풍경소리’ ‘30세기 안락사’ ‘봄봄’ ‘돼지의 딸’ ‘청천장단’ ‘초선의원’ ‘이카이노 바이크’ ‘쇄골에 천사가 잠들고 있다’ ‘유원’ ‘장소’ 등 유수의 무대들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아 왔다.
연극 ‘장소’로 ‘2025 제46회 서울연극제 연기상’을 수상하며 극단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5월 2일부터 공개되는 연극 ‘나의 별’을 통해서도 쌀농사를 짓는 농가의 딸로 거칠지만 따뜻한 고등학생 메구 역을 맡아 인물의 순수한 에너지를 진정성 있게 표현해낼 예정이다.
무대와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력으로 그 실력을 입증하고 있는 김계림이 보여줄 다채로운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
‘멋진 신세계’는 오는 5월 8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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