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못 참은 아스널, 아틀레티코 홈 잔디 상태 UEFA에 항의… 근거 자료까지 확보했다

김태석 기자 2026. 5. 1. 03: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스널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원정 당시 상대 홈구장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의 잔디 상태를 UEFA에 문제 제기하기로 했다.

영국 매체 <미러> 에 따르면, 아스널은 이날 경기 전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 잔디 상태와 관련해 UEFA에 항의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아스널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원정 당시 상대 홈구장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의 잔디 상태를 UEFA에 문제 제기하기로 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이끄는 아스널은 30일 새벽 4시(한국 시각) 마드리드에 위치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벌어졌던 2025-2026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라운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 1-1로 비겼다.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아스널은 이날 경기 전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 잔디 상태와 관련해 UEFA에 항의하기로 했다. 아스널은 아직 정식으로 항의서를 제출하지 않았지만, 필요할 경우 UEFA에 제출할 수 있는 근거 자료를 확보한 상태다.

아스널은 이날 경기를 두 시간여 앞두고 경기장 잔디 길이와 상태에 대해 이미 문제를 제기했다. UEFA 관계자들과 언쟁을 벌일 정도로 분위기가 격해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널이 잔디가 규정보다 길다는 주장을 하자 UEFA 관계자가 직접 양 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잔디 길이를 재기도 했다. UEFA는 최대 30㎜를 넘을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의 잔디는 26㎜로 측정됐다.

아스널만 이런 반응을 보인 건 아니다. 바르셀로나 역시 대회 8강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대결했을 때 경기 속도를 늦추기 위해 잔디를 길게 유지했다고 주장했다. 한지 플리크 감독이 UEFA에 직접 항의하기도 했다. 16강 상대 토트넘 홋스퍼 역시 경기 직전 스프링클러를 작동시켜 과도하게 물을 뿌렸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

UEFA는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를 방문하는 원정팀들이 거듭 항의하자 관련 자료를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아스널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은 잔디 이외에도 여러 논란을 낳았다. VAR 판독 당시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의 터치라인 반응이 징계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으며, 페널티킥 취소 판정에 분노한 아르테타 감독의 경기 후 기자회견 발언 역시 징계 대상이 될 수 있는 상황이다. 당연히 VAR을 십수 차례 돌려보며 페널티킥 판정을 번복한 심판 역시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일레븐

ⓒ(주)베스트일레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