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몸담았던 팀 의식했나' 누누, 토트넘 강등 생각 안 한다…"특정 두 팀으로 좁혀진 거 아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프리미어리그 강등 경쟁이 특정 두 팀으로 좁혀졌다는 시각에 선을 그었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2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5라운드에서 브렌트포드와 맞붙는다.
현재 웨스트햄은 강등권 바로 위에서 노팅엄 포레스트, 리즈 유나이티드 등과 함께 치열한 잔류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이태훈 기자]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프리미어리그 강등 경쟁이 특정 두 팀으로 좁혀졌다는 시각에 선을 그었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2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5라운드에서 브렌트포드와 맞붙는다. 현재 웨스트햄은 승점 36점으로 17위에 머물러 있다.
시즌 종료까지 4경기를 남긴 상황, 강등 경쟁 구도에 대한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일부에서는 잔류 싸움이 사실상 토트넘 홋스퍼와 웨스트햄의 '2파전'으로 좁혀졌다고 보고 있지만, 누누 감독의 생각은 달랐다.
지난 라운드만 봐도 흐름은 요동쳤다. 당시 웨스트햄은 17위로 토트넘보다 승점 2점 앞서 있었지만,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수 있는 상황이었다. 후반 6분 코너킥 상황에서 제로드 보웬의 크로스를 토마스 수첵이 헤더로 연결하며 앞서 나갔다.
그러나 경기 막판 에버턴의 반격이 나왔다. 후반 43분 제임스 타코우스키의 연결을 키어넌 듀스버리 홀이 마무리하며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 시점에서 토트넘이 울버햄튼 원더러스를 상대로 리드를 잡고 있어 순위는 역전됐다.
하지만 드라마는 끝나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 3분, 다시 보웬의 크로스가 빛났고 칼럼 윌슨이 헤더로 극장골을 터뜨리며 웨스트햄이 17위를 되찾았다.
이처럼 치열한 흐름 속에서도 누누 감독은 강등 경쟁이 여전히 열려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강등 싸움이 특정 두 팀으로 좁혀졌다는 의견에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전체적인 그림을 보고 있다. 순위표 어디에 있든 아직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았다. 리그 전반적으로 격차가 매우 촘촘하다. 결국 모든 것은 시즌 마지막 순간까지 가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웨스트햄은 강등권 바로 위에서 노팅엄 포레스트, 리즈 유나이티드 등과 함께 치열한 잔류 경쟁을 벌이고 있다. 특히 리즈와의 최종전은 잔류 여부를 가를 결정적인 승부가 될 가능성이 크다.
끝까지 방심할 수 없는 싸움이다. 누누 감독의 말처럼, 프리미어리그 강등 경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