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강인 "민감한 개인 정보 유출" 축구계 사상 초유의 사건..."선수, 지도자, 관계자 등 피해 데이터 15만 건 이상"

박윤서 기자 2026. 5. 1.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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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처럼 믿기 어려운 소식이 전해졌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29일(한국시간) 데이터 정보 등에 일가견이 있는 'FrenchBreaches'의 보도 가운데 일부를 인용해 "축구 역사상 최대 규모의 데이터 유출 사건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단순히 계정 정보가 아닌 실제 문서 기반 데이터가 유출되었단 점에서 매우 심각한 사안"이라며 신원 도용, 자금 탈취, 계약 조작 등 2차 범죄로 연결될 가능성을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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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좀처럼 믿기 어려운 소식이 전해졌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29일(한국시간) 데이터 정보 등에 일가견이 있는 'FrenchBreaches'의 보도 가운데 일부를 인용해 "축구 역사상 최대 규모의 데이터 유출 사건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선수, 지도자, 관계자 등의 민감한 개인 정보가 유출되었으며 그 범위는 무려 15만 건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여기엔 손흥민, 이강인, 메흐디 타레미, 네이마르 주니오르,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등의 이름이 포함됐다.

노출된 데이터엔 여권 스캔본, 신원 식별 번호, 이메일 주소, 각종 계약서 및 행정 문서 등의 개인 정보가 담긴 것으로 파악됐다.

매체는 "단순히 계정 정보가 아닌 실제 문서 기반 데이터가 유출되었단 점에서 매우 심각한 사안"이라며 신원 도용, 자금 탈취, 계약 조작 등 2차 범죄로 연결될 가능성을 경고했다.

계속해서 "이번 공격은 축구 산업 전반에 강력한 경고 신호를 보내고 있다"라고 운을 뗀 뒤 "데이터 중앙화, 외부 시스템 의존, 보안 취약성 등 다양한 측면에서 취약성을 드러냈다"고 덧붙였다.

현지 다수의 매체는 해당 공격의 배후로 국제 해커 및 사이버 갈취 집단으로 악명 높은 'ShinyHunters'가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 일부 정황 증거를 포착했으며 앞서 대규모 해킹 사건을 주도한 바 있어 용의선상에 올려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구체적인 내막이 전부 밝혀지기까진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풋 메르카토,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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