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철도 사각지대 메운다…김병욱표 32.5㎞ 메트로 청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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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후보가 성남 원도심과 분당, 판교, 대장지구를 잇는 총연장 32.5㎞ 규모의 '성남메트로 1·2호선' 구축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성남메트로 1·2호선은 원도심과 분당, 판교, 대장지구를 잇는 도시 기반 사업"이라며 "철도 사각지대를 줄이고 지역 간 이동 편의를 높여 성남의 균형 발전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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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판교·대장 연결, 죽전·동백 연장 검토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후보가 성남 원도심과 분당, 판교, 대장지구를 잇는 총연장 32.5㎞ 규모의 '성남메트로 1·2호선' 구축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지난달 30일 성남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남대로 중심의 기존 철도망으로는 원도심과 분당 일대 철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신규 철도망 확충 필요성을 밝혔다.
성남메트로 1호선은 위례중앙역을 기점으로 원도심 중심부와 분당 동측 주거지역, 낙생지구, 대장지구를 연결하는 22.5㎞ 노선이다. 위례와 태평동, 신흥동, 수진동, 성남동, 하대원동, 도촌동을 지나 야탑동 매화·목련마을, 이매동, 시범단지, 효자촌, 샛별마을, 파크타운, 푸른마을, 한솔마을, 상록마을, 정든마을, 청솔마을, 까치마을, 동원동, 낙생·대장지구를 잇는 구상이다.
성남메트로 2호선은 제3판교와 백현마이스, 분당 주요 주거지를 연결하는 10㎞ 규모 노선으로 제시됐다. 제3판교와 백현마이스를 거쳐 파크타운, 푸른마을, 한솔마을, 상록마을, 정든마을, 까치마을, 하얀마을, 무지개마을 등을 통과하는 방식이다.
김 후보는 두 노선이 추진되면 판교지구와 백현마이스 일대 교통 수요, 재건축·재개발에 따른 장래 교통량 증가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성남메트로 2호선은 용인시와 협의해 죽전·동백지구까지 연장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사업은 민간투자와 재정사업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김 후보는 시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민간투자 재원과 재개발·재건축 광역교통시설 분담금 등을 활용할 계획이다.
추진 일정은 2026년 하반기 사전타당성 용역 착수, 2028년 예비타당성조사 또는 민간투자 적격성조사 완료, 2030년 착공을 목표로 잡았다. 김 후보는 재건축 단지 입주 이전 완공을 목표로 사업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김 후보는 “성남메트로 1·2호선은 원도심과 분당, 판교, 대장지구를 잇는 도시 기반 사업”이라며 “철도 사각지대를 줄이고 지역 간 이동 편의를 높여 성남의 균형 발전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성남=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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