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칸 소국 코소보, 대통령 선출 실패…6월 또 조기 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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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교착 상태가 이어지는 발칸반도 소국 코소보가 새 대통령 선출에 실패해 오는 6월 또 조기 총선을 치릅니다.
알불레나 하지우 코소보 대통령 권한대행은 현지 시각 30일 오는 6월 7일 총선을 치른다고 밝혔다고 AFP 통신이 전했습니다.
의원내각제인 코소보에선 대통령을 국민의 직접 선거로 뽑지 않고 120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의회에서 간접적으로 선출합니다.
대통령 선출에 실패하면 의회는 해산하고 조기 총선을 치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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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교착 상태가 이어지는 발칸반도 소국 코소보가 새 대통령 선출에 실패해 오는 6월 또 조기 총선을 치릅니다.
알불레나 하지우 코소보 대통령 권한대행은 현지 시각 30일 오는 6월 7일 총선을 치른다고 밝혔다고 AFP 통신이 전했습니다.
1년여 사이에 벌써 세 번째 총선입니다.
이는 의회가 지난 28일 새 대통령 선출을 위한 헌법상 기한을 지키지 못해 의회 해산이 불가피해진 데 따른 조치입니다.
의원내각제인 코소보에선 대통령을 국민의 직접 선거로 뽑지 않고 120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의회에서 간접적으로 선출합니다.
1∼2차 투표에선 재적 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으로 대통령을 선출합니다.
여기서도 선출되지 않으면 3차 투표에서는 다수당 후보 2명을 대상으로 투표해 재적 의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뽑습니다.
대통령 선출에 실패하면 의회는 해산하고 조기 총선을 치러야 합니다.
코소보는 지난해 2월 9일 총선을 치렀으나 알빈 쿠르티 총리가 정부 구성에 필요한 과반 의석을 확보하지 못해 의회 교착 상태가 이어졌습니다.
극단적으로 대립하던 의원들은 결국 지난해 12월 조기 총선을 강행했고, 쿠르티 총리가 이끄는 자결당은 소수 민족 정당들과 연합해 51% 이상의 득표율로 1당 지위는 유지했으나 여전히 57석 확보에 그쳐 정부 운영이 어려웠습니다.
이번에 대통령 선출에 실패한 것도 자결당과 야당의 대립으로 의회 내 의사 정족수 확보가 계속 무산된 탓입니다.
코소보는 비오사 오스마니 전 대통령이 2021년 4월부터 이달 4일까지 5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한 이후 알불레나 하지우 의회 의장이 권한대행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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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kbsk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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