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2' 김장미, 만삭 D라인에 언더붑…과감한 임산부 화보

박서연 기자 2026. 5. 1.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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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장미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하트시그널2' 출신 김장미가 만삭 화보를 공개했다.

30일 김장미는 자신의 계정에 만삭 화보 사진과 함께 진솔한 심경이 담긴 글을 게재했다.

김장미는 블랙 숏츠 위에 볼륨감 있는 루즈핏 블랙 니트를 매치해 시크한 만삭 패션을 선보였다. 카메라를 정면으로 응시하는 강렬한 눈빛과 자신감 넘치는 표정이 시선을 압도한다.

또한 긴 웨이브 머리를 자연스럽게 늘어뜨린 채, 고풍스러운 자개장 위에 걸터앉아 있는 모습도 포착됐다. 김장미는 화이트 긴팔 크롭 티셔츠에 데님 팬츠를 입은 꾸안꾸 패션으로 남다른 만삭 화보를 연출했다.

/ 김장미 인스타그램

김장미는 "어릴 때 우리 집 거실에는 늘 큰 자개장이 있었다. 엄마가 결혼할 때 할아버지가 보내주신 혼수였다. 하지만 어린 내 눈에는 그저 너무 크고, 너무 낯선 가구였다. 뉴욕의 작은 아파트 안에서 유독 튀어 보였고, 나는 언젠가 더 현대적이고 자연스러운 가구로 바뀌길 바랐다"며 "시간이 지나면서 그 자개장을 다시 보게 됐다. 손으로 새긴 디테일, 쉽게 닳지 않는 단단함, 먼 타국까지 함께 건너온 시간들. 예전엔 촌스럽다고 생각했던 것이 어느 순간 아름답게 느껴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돌이켜보면 나도 그 자개장과 비슷했다. 뉴욕에서 자라며 늘 주변에 맞추고 싶었고, 내 안의 한국적인 부분은 감추고 싶었다. 하지만 결국 사람을 특별하게 만드는 건 남들과 같은 점이 아니라, 다른 점이라는 걸 알게 됐다"며 "이제 엄마가 될 준비를 하며 생각한다. 자개장을 다시 보게 된 것처럼, 나 자신도 조금 더 깊이 이해하게 됐다고. 내가 어디에서 왔는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그리고 어떤 사람이 되어가고 있는지"라고 밝혔다.

한편 김장미는 지난 2018년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그는 지난해 10월 결혼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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