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연승 신네르, 새 역사 향해 질주…마드리드 첫 4강 입성

최대영 2026. 5. 1.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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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테니스 세계 1위 얀니크 신네르가 또 한 번 강한 집중력을 보여주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신네르는 이번 승리로 최근 연승 행진을 21경기로 늘렸고, 세계 정상다운 경기 운영 능력을 다시 입증했다.

10대 신예 라파엘 호다르는 홈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등에 업고 강하게 맞섰고, 두 번째 세트에서는 신네르를 흔들며 접전을 만들었다.

이번 대회에서 거침없는 성장세를 보여준 호다르 역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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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테니스 세계 1위 얀니크 신네르가 또 한 번 강한 집중력을 보여주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거센 돌풍을 일으킨 10대 신예를 제압하고 마드리드오픈 무대에서 처음으로 준결승에 오르며 새로운 이정표까지 세웠다.

신네르는 이번 승리로 최근 연승 행진을 21경기로 늘렸고, 세계 정상다운 경기 운영 능력을 다시 입증했다. 특히 ATP 마스터스 1000 시리즈 9개 대회 모두에서 4강 이상에 오른 여섯 번째 선수가 되며 의미 있는 기록도 추가했다. 꾸준함과 폭발력을 동시에 갖춘 현재의 위상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경기 내용은 결코 쉽지 않았다. 10대 신예 라파엘 호다르는 홈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등에 업고 강하게 맞섰고, 두 번째 세트에서는 신네르를 흔들며 접전을 만들었다. 하지만 승부처마다 흔들리지 않는 집중력이 결국 차이를 만들었다. 위기 순간 브레이크 포인트를 잇달아 지워내며 흐름을 되찾았고, 끝내 승부를 자신의 쪽으로 끌어왔다.
이번 대회에서 거침없는 성장세를 보여준 호다르 역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짧은 기간 순위를 크게 끌어올리며 차세대 스타로서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패배 속에서도 밝은 미래를 기대하게 한 경기였다.

이제 신네르는 또 다른 상승세의 주자와 결승행 티켓을 놓고 맞붙는다. 정상에 오를 경우 전례 없는 연속 우승 기록에도 다가설 수 있어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지금의 기세라면 새로운 역사가 현실이 될 가능성도 충분하다.

사진 = 로이터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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