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보스 떴다" 안세영 기다리는 결승 상대는 中 or 日…우버컵 4강 빅매치 확정→"천위페이+일본 여복 경계령"

박대현 기자 2026. 5. 1. 00: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예상대로 중국과 일본이 나란히 우버컵 4강에 진출했다.

안세영(삼성생명)이 주축을 이룬 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이 대만과 준준결승, 덴마크-인도네시아전 승자와 맞붙는 4강을 통과할 경우 중일 중 한 국가와 우버컵 트로피를 놓고 다투게 된다.

중국은 지난달 30일(이하 한국시간) 덴마크 호르센스에서 열린 2026 세계여자단체선수권대회(우버컵) 8강에서 말레이시아를 3-0으로 완파했다.

일본 역시 '난적' 태국을 따돌리고 우버컵 4강에 합류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예상대로 중국과 일본이 나란히 우버컵 4강에 진출했다. 양국은 2일 대회 결승행을 놓고 격돌한다. 안세영(위 사진)이 주축을 이룬 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이 대만과 준준결승, 덴마크-인도네시아전 승자와 맞붙는 4강을 통과할 경우 중일 중 한 국가와 우버컵 트로피를 놓고 다투게 된다. ⓒ 연합뉴스 / AP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예상대로 중국과 일본이 나란히 우버컵 4강에 진출했다.

양국은 2일 대회 결승행을 놓고 격돌한다.

안세영(삼성생명)이 주축을 이룬 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이 대만과 준준결승, 덴마크-인도네시아전 승자와 맞붙는 4강을 통과할 경우 중일 중 한 국가와 우버컵 트로피를 놓고 다투게 된다.

중국은 지난달 30일(이하 한국시간) 덴마크 호르센스에서 열린 2026 세계여자단체선수권대회(우버컵) 8강에서 말레이시아를 3-0으로 완파했다.

2년마다 열리는 우버컵은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주관 대회로 배드민턴 단체전 가운데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

경기는 단식 3경기와 복식 2경기로 진행되며 먼저 3승을 거두는 국가가 승리한다.

조별리그까진 매치 득실 차를 반영해야 해 3승을 선취해도 5경기를 모두 치렀지만 토너먼트부턴 그대로 종료된다.

중국은 단복식 두루 말레이시아를 압도했다.

'안세영 라이벌' 왕즈이(중국·2위)가 1단식 주자로 나서 기선 제압 임무를 맡았다.

역할을 120% 수행했다. 카루파테반 레샤나(말레이시아·33위)를 47분 만에 2-0(21-17 21-18)으로 가볍게 돌려세웠다.

예의 날카로운 대각 스매시와 드롭샷, 올 시즌 부쩍 향상한 지구력을 앞세워 말레이시아 에이스 추격을 뿌리쳤다.

▲ '안세영 라이벌' 왕즈이가 1단식 주자로 나서 기선 제압 임무를 맡았다. 역할을 120% 수행했다. 카루파테반 레샤나를 47분 만에 2-0으로 가볍게 돌려세웠다. 예의 날카로운 대각 스매시와 드롭샷, 올 시즌 부쩍 향상한 지구력을 앞세워 말레이시아 에이스 추격을 뿌리쳤다. ⓒ 중국 '광명일보'

1복식은 의외로 다소 고전했다.

'세계 최강' 류성수-탄닝(중국·1위) 조가 옹 신이-카르멘 팅(말레이시아·22위) 조를 2-1(21-14 16-21 21-13)로 가까스로 일축했다.

말레이시아로선 조금 아쉬울 법했다.

애초 여자 복식 세계랭킹 2위인 펄리 탄-티나 무랄리타란을 보유한 국가지만 올해 우버컵을 앞두고 펄리 탄이 부상 낙마해 '자국 2위 페어'를 출격시켜야 했다.

옹 신이-카르멘 팅은 첫 게임을 14-21로 내줬지만 두 번째 게임에서 저력을 발휘했다.

175cm의 장신 류성수 몸쪽을 연이어 공략해 샷 미스를 차곡차곡 유도했고 옹 신이 전위 플레이도 빛을 발했다.

2게임을 21-16으로 따내며 언더독 반란을 진지하게 꾀했다.

그러나 3게임을 13-21로 헌납해 79분 혈전 끝에 고개를 떨궜다.

2단식은 깔끔했다.

베테랑 간판 천위페이(중국·4위)가 웡 링 칭(말레이시아·37위)을 36분 만에 2-0(21-10 21-10)으로 제압했다.

승패를 2복식에 넘기지 않고 제 손으로 매조지했다.

▲ 일본 역시 '난적' 태국을 따돌리고 우버컵 4강에 합류했다. 1단식과 1·2복식에서 승전고를 울려 3-1로 준결승행 티켓을 손에 쥐었다. 1단식에선 '에이스' 야마구치 아카네(사진)가 라차녹 인타논을 접전 끝에 2-0으로 눌렀다. 

일본 역시 '난적' 태국을 따돌리고 우버컵 4강에 합류했다.

1단식과 1·2복식에서 승전고를 울려 3-1로 준결승행 티켓을 손에 쥐었다.

1단식에선 '에이스' 야마구치 아카네(일본·3위)가 라차녹 인타논(태국·7위)을 접전 끝에 2-0(22-20 21-15)으로 눌렀다.

1복식도 승첩을 전했다.

여복 세계 6위 듀오인 후쿠시마 유키-마츠모토 마유(일본) 조가 벤야파 에임사르드-수피사라 패우삼프란(태국·87위) 조를 2-0(22-20 21-8)으로 일축했다.

▲ 여자 복식 세계 6위 듀오인 후쿠시마 유키(사진 왼쪽)-마츠모토 마유(사진 오른쪽) 조가 벤야파 에임사르드-수피사라 패우삼프란 조를 2-0으로 제압했다. 일본은 올해 우버컵에서 단복식 두루 균형 잡힌 전력을 뽐내고 있다.

태국이 2단식에서 간판 포른파위 초추웡(7위)를 앞세워 영패 흐름을 끊었다.

일본 여자 단식 '샛별' 미야자키 도모카(일본·9위)에게 2-1(15-21 21-16 21-19) 역전승을 거뒀다.

다만 여기까지였다.

단식에 비해 상대적으로 전력이 크게 떨어지는 복식이 역시 발목을 잡았다.

이어진 2복식에서 온니차 종사타폰판-제니차 숫자이프라파트(태국) 조가 이가리사 아리사-나카니시 키에(일본) 조에게 1-2(21-19 5-21 14-21)로 역전패했다.

이로써 우버컵 4강 대진 한 축은 중일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한국은 1일 오전 1시에 대만과 8강전을 치른다. 대만을 잡을 경우 준결승에선 개최국 덴마크-인도네시아전 승자와 결승 진출을 놓고 자웅을 겨룬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