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에 한국계 구원왕이 탄생할까…165km 미친 클로저와 2SV 차이, 오브라이언에게 2연속 실패는 없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2연속 실패란 없다.
‘한국계 빅리거’ 라일리 오브라이언(31,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다시 세이브 행진을 시작했다. 오브라이언은 지난달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원정경기에 5-4로 앞선 9회말에 등판,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8세이브째를 따냈다.

오브라이언은 선두타자 브라이언 레이놀즈를 풀카운트서 97.3마일 싱커를 한가운데로 던졌다. 그러나 2루수 정면으로 향했다. 한국계 JJ 웨더홀트가 아웃카운트를 올렸다. 그러나 후속 라이언 오헌에게 초구 98.1마일 싱커를 바깥쪽 낮게 던지다 좌전안타를 맞았다.
1사 1루서 마르셀 오수나를 상대했다. 볼카운트 2S서 3구 84.5마일 스위퍼를 던져 헛스윙 삼진을 잡았다. 그리고 닉 곤잘레스를 초구 슬라이더로 좌익수 뜬공을 유도, 경기를 마무리했다. 평균자책점을 1.26서 1.17로 내렸다.
오브라이언은 올 시즌 마무리를 맡았다. 개막 후 13경기 연속 실점하지 않았다. 그러나 26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서 1이닝 4피안타 1탈삼진 2사사구 2실점으로 블론세이브와 패전을 동시에 떠안았다. 이후 사흘간 휴식한 뒤 이날 다시 등판해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오브라이언은 100마일 안팎의 싱커가 최대장점이지만, 매일 잘 던질 순 없다. 자책점은 아니었지만, 20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서 1⅓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 과정에서 승계주자 실점을 하며 시즌 첫 블론세이브를 범했다. 구원승을 따냈지만, 개운한 경기가 아니었다.
최근 블론세이브에, 평균자책점 0점 붕괴 등 다소 찜찜한 행보였으나 이날 깔끔한 투구로 다시 좋은 페이스를 회복할 조짐을 보였다. 클로저라면 안 좋은 흐름이 길면 안 되고, 두 경기 연속 블론세이브 혹은 패전은 더더욱 좋지 않다. 오브라이언은 이날 자신이 왜 좋은 클로저인지 입증했다.
오브라이언은 메이저리그 전체 세이브 단독 3위다. 1위는 165km 패스트볼을 보유한 메이슨 밀러(샌디에이고 파드레스, 10세이브)다. 밀러도 최근 평균자책점 제로가 깨졌다. 내셔널리그 2위가 오브라이언이다. 2개 차이는 현 시점에선 큰 의미 없다. 오브라이언이 충분히 생애 첫 구원왕에 도전해볼 만하다.

메이저리그 세이브 전체 2위는 9세이브의 데이비드 베드나(뉴욕 양키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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