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키움 3-1 격파...비슬리 호투에 불펜 3명 무실점 합작, 오랜만에 위닝시리즈 미소

장성훈 2026. 4. 30.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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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위 롯데 자이언츠가 키움을 잡고 오랜만에 위닝시리즈 미소를 지었다.

롯데는 30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홈경기를 3-1로 가져갔다.

9승 1무 17패가 된 롯데는 9위 키움(11승 17패)과의 격차를 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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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비슬리 / 사진=연합뉴스
최하위 롯데 자이언츠가 키움을 잡고 오랜만에 위닝시리즈 미소를 지었다.

롯데는 30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홈경기를 3-1로 가져갔다. 9승 1무 17패가 된 롯데는 9위 키움(11승 17패)과의 격차를 좁혔다.

선발 제레미 비슬리는 6이닝 7피안타 7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2승을 따냈고, 키움 선발 배동현은 5이닝 무실점에도 승패 없이 내려갔다. 장두성·박승욱이 멀티히트로 타선을 이끌었다.

투수전 양상에서 균형을 먼저 깬 쪽은 키움이었다. 5회초 임병욱 볼넷·오선진 희생번트·브룩스 내야 안타로 만든 2사 1·3루에서 안치홍이 1타점 좌전 안타로 선취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롯데는 6회말 레이예스 2루타와 윤동희 진루타로 잡은 1사 3루에서 박승욱의 동점 적시타에 유강남 안타·좌익수 송구 실책까지 겹치며 2-1 역전을 만든 뒤, 한동희의 진루타와 전민재의 1타점 적시타로 3-1로 달아났다.

리드를 잡은 롯데는 7회부터 정철원·박정민·최준용을 차례로 투입했다. 정철원이 세 타자를 모두 삼진 처리했고 박정민은 8회 위기를 무실점으로 넘겼으며, 9회 최준용이 깔끔히 정리하며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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