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미친 도움 페이스에 현지도 극찬 세례…"벌써 14도움? 대부분 선수들은 한 시즌 통으로 해도 못해"

이태훈 기자 2026. 4. 30. 23: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흥민의 폭발적인 도움 페이스에 현지도 감탄을 쏟아냈다.

이어 "손흥민은 2026년 현재 모든 대회를 통틀어 14개의 도움을 기록 중이다. 대부분의 선수들은 한 시즌 전체를 통틀어도 이 수치에 도달하지 못한다"며 그의 압도적인 페이스를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이태훈 기자] 손흥민의 폭발적인 도움 페이스에 현지도 감탄을 쏟아냈다.

LAFC는 30일 오전 11시 30분(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4강 1차전에서 톨루카에 2-1로 승리했다.

이날 손흥민의 어깨는 무거웠다. 팀 공격의 핵심인 드니 부앙가가 경고 누적으로 결장했기 때문이다. 마르크 도스 산토스 감독은 손흥민을 최전방에 배치하고, 양 측면에 티모시 틸만과 다비드 마르티네스를 세우는 변화를 택했다.

전반전 LAFC는 유효 슈팅을 단 한 차례도 기록하지 못하며 답답한 흐름을 이어갔다. 그러나 균형은 손흥민의 발끝에서 깨졌다. 후반 6분 세르지 팔렌시아의 크로스를 받은 손흥민이 박스 안에서 감각적인 터치로 공을 띄웠고, 이를 틸만이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승부 역시 손흥민이 갈랐다. LAFC는 후반 38분 동점골을 허용하며 1-1 균형이 이어졌지만, 후반 추가시간 1분 프리킥 상황에서 다시 한 번 손흥민의 오른발이 빛났다. 정교하게 감아 올린 크로스를 은코시 타파리가 헤더로 연결하며 극적인 결승골을 완성했다.

이로써 손흥민의 챔피언스컵 도움 기록은 6개로 늘어났고, 공식전 전체 도움은 14개를 기록하게 됐다. 올 시즌에만 무려 4차례 멀티 도움 경기를 만들어내며 압도적인 창조성을 과시하고 있다. 그의 활약에 힘입어 LAFC는 결승 진출에 한 발 더 다가섰다.

경기 후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손흥민에게 평점 8.6점을 부여하며 최우수 선수로 선정했다.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2도움, 키패스 2회, 슈팅 1회, 볼 터치 35회, 드리블 성공 2회, 크로스 성공률 100%(2/2), 걷어내기 2회, 리커버리 2회, 지상 볼 경합 성공 3회 등을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서 완벽한 활약을 펼쳤다.

현지의 반응은 더욱 뜨거웠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소식을 전하는 'MLS 무브스'는 "손흥민은 오늘 밤 도움 2개를 기록했다. 그것도 매우 결정적인 도움이었다. 개인적으로 LAFC의 경기 최우수 선수였다. 그가 없었다면 득점도 없었을 것"이라고 극찬했다.

이어 "손흥민은 2026년 현재 모든 대회를 통틀어 14개의 도움을 기록 중이다. 대부분의 선수들은 한 시즌 전체를 통틀어도 이 수치에 도달하지 못한다"며 그의 압도적인 페이스를 강조했다.

득점은 없지만, 경기의 흐름을 지배했다. 손흥민의 발끝이 LAFC를 결승 문턱까지 이끌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