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고별회견…"이사직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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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임기를 마치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이사직을 계속 수행하기로 결정하면서 전현직 의장 간 '불편한 동거'를 예고했다.
파월 의장은 지난 29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기자회견에 참석해 "의장 임기가 끝나도 일정 기간 이사로서 연준에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파월의 의장직 임기는 오는 15일 끝나지만 이사직 임기는 2028년 1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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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PCE 상승폭 키워 3.5%
이란전쟁發 물가상승 현실로

이달 임기를 마치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이사직을 계속 수행하기로 결정하면서 전현직 의장 간 '불편한 동거'를 예고했다. 파월 의장은 지난 29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기자회견에 참석해 "의장 임기가 끝나도 일정 기간 이사로서 연준에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파월의 의장직 임기는 오는 15일 끝나지만 이사직 임기는 2028년 1월까지다.
파월 의장은 자신을 겨냥해 미 법무부가 진행한 연준 청사 개보수 비용 의혹에 대해 "이번 수사가 최종적으로 마무리될 때까지 이사회를 떠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고 잔류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FOMC는 이란 전쟁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는 점을 고려해 기준금리를 3.5~3.75%로 유지하기로 했다. 지난 1월 이후 3회 연속 동결이다. 실제 30일 미 상무부가 발표한 물가지표에서도 전쟁 장기화 영향의 후폭풍이 나타나고 있다. 3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년 대비 3.5% 상승해 예상치에 부합했지만 전월(2.8%)에 비해 상승폭을 키웠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품류를 제외한 근원 PCE는 전년보다 3.2% 상승하며 역시 오름세를 나타냈다. 앞서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3.3%로 급등한 데 이어 유가발 물가 상승이 현실화하고 있는 것이다.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전 분기 대비 연율 기준)은 2.0%로 예상치(2.3%)를 밑돌았다. 작년 4분기에는 연방정부 셧다운 영향에 0.5%로 급락한 바 있다.
[뉴욕 임성현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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