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의왕시] 의왕 왕송호수공원, 어린이날 철도 체험 축제 열린다 外

의왕시 왕송호수공원 일대가 어린이날을 맞아 철도 체험과 공연이 어우러진 축제 공간으로 운영된다.
의왕시는 5월 5일 왕송호수공원과 철도박물관 일원에서 '의왕어린이철도축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철도 관련 기관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현대로템이 참여해 기술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코레일유통은 철도 상품 판매 공간을 마련한다.
현장에서는 한국교통대학교와 철도박물관이 참여하는 체험 콘텐츠도 확대 운영된다. AR·VR과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프로그램이 포함돼 관람뿐 아니라 참여형 활동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주사위 OX레일게임 등 5종 프로그램과 가족 단위 참여 이벤트가 진행된다. '가족 피트니스 챌린지', '보물을 찾아라' 등 체험형 이벤트도 마련됐다.
오후 6시 10분부터는 특설무대에서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의왕시립소년소녀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노라조, 경서, 류지광, 딘딘, 송자영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 마지막에는 불꽃쇼가 진행된다.
시는 행사 당일 셔틀버스 9대를 3개 노선에 투입하고, 인근에 830면 규모 임시 주차장을 운영한다. 조류생태과학관은 무료 개방되며 철도박물관은 만 18세 이하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행사 관련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와 철도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왕 바라산자연휴양림을 찾는 방문객은 숲길을 따라 걷고 체험을 완료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의왕도시공사는 11월까지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산책 중심에서 벗어나 숲 해설과 산림치유 요소를 결합한 체험형 방식으로 구성됐다.
운영 방식은 두 가지다. 별도 신청 없이 참여하는 자율형과, 전문가와 함께 코스를 이동하는 예약형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각 코스는 약 3km 구간으로 도보 기준 90분 정도 소요된다.
코스는 음이온 폭포와 생태습지원을 잇는 구간과, 전망대에서 피톤치드 숲과 잣나무 숲으로 이어지는 구간 등 2개로 구성됐다. 자율형 참가자는 코스 내 스탬프 3개를 모두 획득하면 완주로 인정된다.
완주자와 산림치유 또는 숲해설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친환경 물티슈 등 기념품이 제공된다. 다만 준비된 수량이 소진되면 프로그램은 조기 종료된다.
의왕도시공사 관계자는 "자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휴양림 이용 방식을 다양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의왕지역 초등학생들은 저녁 시간대에도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의왕시는 5월부터 '초등 야간돌봄'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보호자가 야근이나 생업으로 돌봄이 어려운 시간에 아동을 맡길 수 있도록 마련된 서비스다.
운영 장소는 최근 개소한 고천풍경채 다함께돌봄센터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다.
신청은 보호자가 센터에 전화로 할 수 있으며, 이용 시작 최소 2시간 전 접수를 원칙으로 한다. 긴급 상황일 경우 운영시간 내 즉시 신청도 가능하다.
요금은 1시간 이내 3천 원, 1시간 초과 시 5천 원이며 최대 5천 원까지만 부과된다.
센터에는 야간 전담 교사가 배치됐으며 출입 통제 시스템도 운영된다. 시는 경찰서와 소방서와 협력해 비상 상황 대응 체계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야간 시간 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한 서비스로 운영된다"고 말했다.

부곡동체육회는 4월 25일 왕송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부곡동 한마음 걷기대회'를 열었다고 30일밝혔다.
이번 행사는 약 5km 구간의 호수 둘레길을 따라 진행됐으며, 시민 2천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호수 주변을 걸으며 행사에 참여했고, 현장에서는 풍물패 공연이 식전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냉장고와 세탁기, 자전거 등 경품이 제공되는 추첨 행사도 마련됐다.
왕송호수는 둘레길과 자전거도로가 조성돼 있어 산책과 라이딩을 즐길 수 있으며, 레일바이크와 스카이레일 등 체험형 관광시설도 함께 운영되고 있다.
김명철·손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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