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여론조사] 전재수 42%·박형준 32%…오차범위 밖 ‘우세’
[KBS 부산] [앵커]
6.3 지방선거를 30여 일 앞두고 KBS부산이 두 번째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지난 20일 조사에서 오차범위 안 접전 양상이던 부산시장 후보 간 격차가 다시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습니다.
먼저 김계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국회의원을 사퇴하고,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도 부산시장 직무가 정지된 이후, 모든 후보가 본격적인 선거 유세에 돌입한 상황.
부산시장 선거 판세는 변화를 보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후보 42%,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 32%, 개혁신당 정이한 후보 1%로 전재수-박형준 두 후보 격차는 열흘 전, 오차범위 내 혼전 양상에서 오차범위 밖인 10%P까지 벌어졌습니다.
누가 당선될 것 같냐는 질문에서도 전재수 후보라는 응답이 48%, 박형준 후보는 28%에 그쳐 전 후보의 우세론이 확산하는 양상입니다.
선거의 성격에 대해서도 정권 안정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야 한다는 의견이 47%로 정부 견제론보다 10%P 높았습니다.
가장 관심 있는 공약으로는 일자리, 민생 경제 정책을 꼽은 사람이 응답자의 절반으로 가장 많았고,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 역시, 청년 일자리 창출과 골목상권 활성화 등이 우선순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정승윤 부산대 교수가 출마 선언을 하기 전 실시돼 교육감 후보 지지도는 김석준, 최윤홍 두 후보만으로 물었는데 김석준 후보 25%, 최윤홍 후보 9%를 기록하며 지난 조사와 거의 차이가 없는 답보 상태를 보였습니다.
아직 지지 후보가 없다거나 모르겠다는 응답이 여전히 60%를 넘어 정승윤 교수 출마와 이후 보수 진영 단일화 등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부산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부산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8백 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무작위로 추출해 4월 25일부터 사흘에 걸쳐 전화면접조사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1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입니다.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KBS 뉴스 김계애입니다.
영상편집:이동훈/그래픽:김희나·김소연
[조사 개요]
▶조사의뢰 : KBS부산총국
▶조사기관 : (주)한국리서치
▶조사지역 : 부산광역시
▶조사일시 : 4월 25일(토)~27일(월)
▶조사대상 : 부산광역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표본크기 : 800명
▶피조사자선정방법 : 3개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무작위 추출
▶조사방법 :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응답률 : 18.0%
▶가중치 부여방식 :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 (2026년 3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 ±3.5%p
[다운로드] [KBS부산] 부산시민 지방선거 여론조사_결과표 [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6/04/20260430_5ukHoN.pdf
김계애 기자 (stone91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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