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승강장의 진화...전국 최초 '이동노동자 야간 쉼터' 변신

이환 2026. 4. 30.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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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승강장의 진화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스마트 버스 승강장을 이동노동자들의 야간 쉼터로 활용합니다.

청주시가 이곳을 포함한 승강장 4곳을, 버스 운행이 끊기는 밤 시간대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간이 쉼터로 운영합니다.

청주시는 오는 9월까지 시범 운영을 통해 이용률과 관리 비용 등을 분석해 버스승강장 야간 쉼터 확대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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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버스 승강장의 진화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스마트 버스 승강장을 이동노동자들의 야간 쉼터로 활용합니다.

청주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것입니다.

이환기자입니다.

<리포트>

청주에서 이용자가 많은 스마트 버스승강장.

에어컨과 온열 의자까지 갖춰,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에게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입니다.

청주시가 이곳을 포함한 승강장 4곳을, 버스 운행이 끊기는 밤 시간대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간이 쉼터로 운영합니다.

운영 시간은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입니다.

<인터뷰> 안방림 / 청주시 노동정책팀장

“대리기사 분들이나 배달라이더 분들이 거점형도 좋지만 간이형 쉼터를 좀 많은 곳에 해줬으면 좋겠다라는 요구들이 있어서...”

지난해 6월 청주 복대동에 문을 연 이동노동자 쉼터는 5개월 만에 이용자 30만 명을 넘었습니다.

하지만 흥덕구 한 곳에만 있어, 청주 전역을 오가는 대리기사와 배달 라이더들이 이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청주시가 주요 거점 승강장을 활용해 간이 쉼터를 마련한 것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입니다.

<전화인터뷰> 정연숙 / 청주시의원

“사실 4개는 89만 시민들을 이렇게 커버하기에는 이동노동자분들이 정말 많거든요. 그래서 우선은 시범적으로 해보고 이게 효과라든가 비용적인 부분들이...”

청주시는 오는 9월까지 시범 운영을 통해 이용률과 관리 비용 등을 분석해 버스승강장 야간 쉼터 확대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CJB 이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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