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제28회 경북장애인체전 종합우승
구미시 2위, 안동시 3위...포항 시민에 큰 자긍심 안겨

포항시가 제28회 경북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포항시는 대회 2연패를 달성하며 경북 장애인체육 최강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포항시는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동안 안동시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선수 190명을 포함한 총 306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13개 전 종목에서 고른 활약을 펼쳤다.
그 결과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구미시가 2위, 안동시가 3위에 올랐다.
포항시 선수단은 역도, 씨름 등 주요 종목에서 금메달을 집중적으로 확보하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역도 종목에서는 금메달 5개를 획득하며 강세를 보였고, 씨름에서도 단체전 우승을 포함해 금메달 6개를 따냈다.
탁구와 배드민턴에서도 연이어 금메달을 추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고, 파크골프와 볼링 등 생활체육 종목에서도 고른 입상 성과를 거두며 전 종목 고른 성적을 만들어냈다. 이러한 성과는 특정 종목에 의존하지 않고 전 종목에서 경쟁력을 확보한 포항 장애인체육의 저력을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된다.
선수단은 매 경기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지와 팀워크를 발휘하며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했고, 포항 시민들에게 큰 자긍심을 안겼다.
이번 대회에는 포항시 체육산업과 직원 및 체육회 관계자, 시민들로 구성된 서포터즈가 현장을 찾아 선수단을 열정적으로 응원하며 힘을 보탰다.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종합우승은 금메달 중심의 고른 활약과 선수단 모두의 헌신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누구나 스포츠를 통해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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