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K] 제주도태권도협회장 경찰 수사에 직무 정지 외

KBS 지역국 2026. 4. 30.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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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 다양한 제주 스포츠 소식을 전하는 스포츠K 시간입니다.

첫 소식입니다.

도의회에서 제주도태권도협회를 향한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지난 28일 열린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추경안 심사에서, 현기종 도의원은 제주도태권도협회장 A씨에 대한 논란을 지적했습니다.

현 의원에 따르면, A 씨는 국기원 규정을 위반한 특별회비 명목으로 태권도장 수강생 등에게 모두 1억 740만 원을 받은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문제는 직무가 정지된 회장뿐만 아니라 수석부회장 등 협회를 이끌어갈 집행부도 사임한 상황이라, 내달 열리는 도민체전과 10월 전국체전 준비에도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이 같은 지적에 대해, 류일순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고 부회장 직무대행 체제로 도민체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협회 운영이 정상화되어 선수들에게 피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아라초등학교 소프트테니스 팀이 전국 무대에서 3관왕을 달성했습니다.

선수들은 전북 순창에서 열린 전국 초등학교 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개인 단식과 복식, 단체전까지 모두 정상에 올랐는데요.

특히 아라초 A팀은, 결승까지 단 한 세트만 내주고, 모든 경기에 이겼습니다.

또, 신지환 선수는 남자초등부 개인단식 5학년 이상부에서, 이덕주·변성환 조는 개인복식 5학년 이상부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활약은 선수들의 꾸준한 훈련과 지도진의 노력, 그리고 지역사회의 지원이 어우러진 값진 결과인데요.

이 기세를 이어, 꿈나무들의 활약이 계속되길 기대합니다.

마지막 소식입니다.

다음 달 8일부터 사흘간 제60회 제주도민체육대회가 서귀포시 일원에서 열립니다.

최고령 참가자인 1931년생 송수일 선수와 최연소 참가자인 2019년생 강다언 선수 등 모두 만 오천여 명이 참가하는데요.

이번 대회는 더 많은 도민이 함께할 수 있게 근대5종에서는 스포츠클럽부분이 추가되고, 육상 읍면동대항에서는 10km 단축마라톤이 신설되는 등 변화도 이루어집니다.

개회식은 다음 달 8일 오후 5시 30분부터 서귀포시 공천포전지훈련센터에서 펼쳐지고요.

대회 기간, 다양한 부스와 즐길 거리도 마련됩니다.

가정의 달 5월, 특별한 추억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스포츠K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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