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이래서 타격감 대반등 있었구나, 이정후가 밝힌 뒷이야기 "한 번도 배워본 적 없는 방식"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타격 부진에서 벗어난 이유에 대해 '적응'을 꼽았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30일(한국시각) "이정후는 최근 캘리포니아 포스트와 인터뷰에서 발전해나가는 타격 기술과 팀 내 역할 그리고 미국에서의 문화적 차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시즌 초반만 해도 이정후는 1할대 타율에 허덕였다. 하지만 4월 중반이 지나면서 대반등을 이뤘다. 4월 10일 이후 타율 0.140을 기록하며 4월 한 달간 팀이 거둔 대부분의 승리에 기여했다.
토니 비텔로 감독은 이정후의 활약에 대해 "구장 곳곳으로 타구를 보내는 모습이 인상적이다"라면서 "우리는 타선에서 꾸준히 불꽃을 일으켜 줄 기폭제 같은 선수를 찾아왔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매체는 "비텔로 감독에게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단순히 숫자가 아니라 이정후가 그 성적을 만들어낸 놀라운 방식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팀 내 역할이 진화함에 따라 이정후의 진정한 비상은 이번 시즌부터 시작되고 있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그렇다면 이정후는 어떻게 타격감을 찾을 수 있었을까. 그는 "이제 미국 생활이 편안해졌기 때문에 내 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더 쉬워졌다"고 말했다.
사령탑의 도움도 컸다. 그는 "토니 감독님은 내가 한 번도 배워본 적 없는 방식으로 미국 문화 안에서 내 자신을 표현할 수 있게 해주셨다"라며 "반대로 감독님 역시 존중을 표하며 한국 문화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등 한국식 방식을 시도하셨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정후의 말대로다. 비시즌 기간 토니 감독은 이정후, 유격수 윌리 아다메스와 한국을 방문하는 등 다문화적인 라커룸 분위기를 장려해왔다.
비텔로 감독은 "이정후가 샌프란시스코에 온 이후 그 어느 때보다 강하고 건강한 상태"라며 "뛰어난 컨택 능력뿐만 아니라 이제는 공을 강하게 멀리 보내는 능력까지 갖췄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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