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 강자' 고지원, 7언더파 몰아쳐 시즌 2승 시동…"퍼트 감이 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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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흥 강자'로 떠오른 고지원이 DB 위민스 챔피언십(총상금 12억 원) 1라운드에서 7언더파를 몰아치며 시즌 2승 시동을 걸었다.
고지원은 30일 충북 음성군의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더블보기 1개를 범하고도 버디 9개를 쓸어담아 7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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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흥 강자’로 떠오른 고지원이 DB 위민스 챔피언십(총상금 12억 원) 1라운드에서 7언더파를 몰아치며 시즌 2승 시동을 걸었다.

1라운드 결과 이다연, 유서연, 윤혜림 등 공동 2위 그룹(5언더파 67타)을 2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를 달렸다.
고지원은 지난해 빈자리가 생길 때만 정규투어에 출전할 수 있는 조건부 시드자여서 드림투어(2부)와 정규투어를 병행하다가 8월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첫 우승을 차지하고 풀 시드를 획득했다. 11월 에쓰오일 챔피언십까지 정상에 오르며 시즌 2승을 기록했고, 이달 초 국내 개막전 더시에나 오픈에서 우승하며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
고지원은 1번홀(파5) 버디로 시작한 뒤 2번홀(파4)에서 러프를 전전하다가 5번째 샷 만에 그린에 공을 올려 더블보기를 기록하는 큰 실수를 범했다.
하지만 이에 흔들리지 않고 남은 홀에서 버디 8개를 몰아쳤다. 고지원은 5번홀(파4) 3.3m 버디를 시작으로 7번홀(파5)과 8번홀(파4) 연속 버디, 10번홀(파5)과 11번홀(파3) 연속 버디를 낚아 선두를 추격했다.
13번홀(파4)에서 1.5m 버디를 잡아 공동 선두가 된 고지원은 16번홀(파5)과 17번홀(파3) 연속 버디로 2타 차 단독 선두로 나섰다. 고지원은 마지막 18번홀(파4)을 파로 마무리하고 단독 선두로 1라운드를 마쳤다.
고지원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올 시즌 가장 먼저 2승을 달성하게 된다.
고지원은 경기 후 “퍼트 감이 워낙 좋아 버디 기회를 많이 만들었다”며 “이 코스는 퍼트도 중요하지만 샷 정확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동안 이곳에서 샷이 잘 풀리지 않아 고전했는데 오늘은 무리하게 핀을 직접 공략하기보다 안전하게 운영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2번홀에서 더블보기를 기록했지만 “오히려 초반에 빨리 실수가 나온 것이 다행이었다”는 고지원은 “실수를 빨리 털어내고 나니 더 잘해야겠다는 집중력이 생겨 이후 버디로 만회했다”고 돌아봤다.
고지원은 “2라운드에서도 퍼트하기 수월한 위치로 공을 올리는 것이 전략”이라며 “특히 핀과 같은 단에 공을 올리는 것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플레이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다연과 유서연, 윤혜림이 5언더파 67타로 공동 2위에올랐고 박혜준과 장은수, 성은정이 4언더파 68타로 공동 5위 그룹을 형성했다.
올해 1승을 기록하며 신인상 포인트 1위를 달리는 김민솔은 1언더파 71타로 공동 14위를 기록했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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