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기여하며 성장" 원스토어, '올인원 스토어'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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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사는 절감된 비용으로 마케팅과 재투자, 이용자는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와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원스토어는 2018년 업계 최초로 인앱 결제 수수료를 30%에서 20%로 인하했다.
원웹샵을 통해 개발사는 기존 원스토어 인앱 결제 연동 규격을 활용해 웹샵을 도입할 수 있다.
이용자는 게임 내 경로를 통해 웹샵으로 이동하거나 원스토어 앱에서 바로 웹샵으로 접속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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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수수료로 개발사·이용자 혜택
개발사는 절감된 비용으로 마케팅과 재투자, 이용자는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와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창립 10주년을 맞은 앱마켓 원스토어가 새로운 미래 비전으로 '올인원 스토어'라는 청사진을 공개했다. 기존 앱마켓 사업에 더해 '원웹샵'과 '원플레이' 등을 3대 축으로 중장기 성장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박태영 원스토어 대표는 30일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10년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
원스토어는 2016년 통신3사(SKT·KT·LGU+)와 네이버 합작으로 출범했다. 누적 거래액 8조원, 다운로드 74억건으로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등과 경쟁하고 있다.
'원웹샵'으로 D2C 시장 연다
원스토어는 2018년 업계 최초로 인앱 결제 수수료를 30%에서 20%로 인하했다. 이를 통해 1조2000억원 규모의 수수료 절감과 할인·적립 혜택을 제공했고, 원스토어는 게임 거래액 기준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에 더해 원스토어는 웹 기반으로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D2C, Direct to Consumer)하는 결제 인프라인 원웹샵을 오는 5월 중 출시할 계획이다.
웹샵은 인게임 상점이 아닌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아이템이나 재화를 결제하는 별도의 상점이다. 원웹샵은 원스토어 안에서 이 같은 거래가 이뤄지도록 한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원웹샵을 통해 개발사는 기존 원스토어 인앱 결제 연동 규격을 활용해 웹샵을 도입할 수 있다. 원스토어는 PG 수수료를 포함해 8%의 수수료를 책정, 게임 아이템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의 수수료율 25~30%와 비교하면 20%포인트 가량 낮다.
이용자는 게임 내 경로를 통해 웹샵으로 이동하거나 원스토어 앱에서 바로 웹샵으로 접속할 수 있다. 게임사가 운영하는 공식 커뮤니티와 브랜드 사이트, 이벤트 페이지 등 외부 채널에서도 웹샵으로 연결할 수 있다.
원웹샵은 안드로이드와 iOS, PC 등에 제약 없이 접근이 가능하다. 개발사는 이용자 환경에 상관없이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전개할 수 있고, 이용자는 낮은 수수료로 게임 내 상품을 합리적 가격에 살 수 있다.
박 대표는 "기존 웹샵은 외부 링크 동선 하나로 홍보해야 하지만 원웹샵은 앱마켓이 유통한 앱으로 인게임에서 경로 제공, 원스토어 상세 페이지에서 안내까지 동시에 가능하다"며 "현재 40여개의 타이틀 입점이 논의 중이며 향후 원스토어 게임 입점률은 올라가고 이용자 풀도 확대되는 선순환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원플레이' 안에서 미니게임 즐긴다
미니게임은 게임 앱을 별도로 설치하지 않고 이용자가 바로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원스토어는 이 같은 미니게임을 원스토어 안에서 이용할 수 있는 원플레이 서비스도 5월 말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원플레이 게임은 이용자 입장에선 앱 설치 부담없이 게임을 해볼 수 있다. 개발사에는 기존 다운로드 형 앱 유통에서 벗어나 새로운 노출과 수익화 채널을 제공한다.
원스토어는 미니게임 2만개의 타이틀을 보유한 중국읜 텐센트를 파트너로 삼고 미니게임을 입점시킨다는 구상이다.
박 대표는 "구글플레이에 없는 미니게임을 국내에 독점 출시하고, 미니게임에서 최고 매출과 트래픽 상위에 있는 타이틀을 위플레이에 입점시킬 것"이라며 "원스토어가 보유한 결제 수단과 로그인 체계를 활용해 완결성 있는 미니게임 생태계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미래 방향성도 제시했다.
박 대표는 "올인원 스토어라는 비전 아래 2030년 거래액 2조원 달성을 목표로 한다"며 "이 과정에서 웹샵을 통한 수수료 절감액까지 합쳐 개발사에 누적 1조원의 혜택을 돌려줄 것"이라고 말했다.
노명현 (kidman04@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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