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롱도르 유력 후보다” 호날두 ‘1000골+월드컵 우승’ 금자탑 달성 가능성 조명 “전설적인 해가 될 수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프로 통산 970골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일부 축구 팬들은 어쩌면 호날두가 2026 발롱도르 주인공이 될지도 모른다고 조심스럽게 예측 중이다.
호날두의 소속팀 알나스르는 30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알 아왈 파크에서 열린 알힐랄과 2025-2026 사우디 프로리그 30라운드 홈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호날두는 이번 경기 선발 출전해 선취골을 터트렸고 89분 활약 후 교체 됐다. 전반 31분 주앙 펠리스가 차올린 왼쪽 코너킥을 호날두가 골지역 왼쪽 부근에서 번쩍 솟아올라 머리로 방향을 바꿔 알힐랄의 오른쪽 골대 상단에 공을 꽂았다. 알나스르는 후반 45분 킹슬리 코망의 추가골이 이어지며 2-0 승리를 따냈다.

이번 경기 득점으로 호날두는 올 시즌 사우디 프로리그에서 25호골을 작성했다. 개인 통산 득점을 970골로 늘렸다. 호날두는 프로 무대에서 827골,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143골을 뽑아내 970골을 기록했다. 1000골까지 30골 남았다.
호날두의 득점 소식과 통산 기록 덕분에 일부 축구 팬들은 호날두의 발롱도르 수상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예측 중이다.
발롱도르는 1956년에 프랑스의 축구 잡지 ‘프랑스 풋볼’이 창설한 상이다. 한 시즌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단 한 명의 선수에게 수여된다. 현대 축구에서 이 상은 현역 축구 선수가 받을 수 있는 최고의 명예로 통한다. 매 시즌 전 세계 축구 팬이 발롱도르의 주인이 누가 될지 주목한다.
호날두는 이미 발롱도르 위너 출신이다. 한 번 받기도 힘든 이 상을 무려 다섯 번이나 받았다. 리오넬 메시(8회)를 제외하면 호날두보다 발롱도르를 많이 수상한 선수는 없다. 지난 2017년을 마지막으로 8년 동안 받지 못하고 있다.

호날두가 지금 발롱도르 수상 가능성이 나오는 이유는 통산 1000득점 달성과 동시에 자국 리그,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투 우승 가능성이 열려있기 때문이다. 결정적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이 있다. 호날두가 클럽과 대표팀으로 참가하는 대회에서 인상적인 활약과 동시에 우승컵을 들어 올리면 발롱도르 경쟁 가능성 크게 상승할 것이다.
전 세계 축구 소식을 전하는 글로벌 콘텐츠 채널 ‘원풋볼’은 “호날두는 지금 41살에도 발롱도르 경쟁에서 조용히 경쟁력을 올리고 있다”고 주목했다.
매체는 “알나스르는 사우디 프로리그 우승 경쟁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AFC 챔피언스리그 투도 여전히 노리고 있다. 여기에 북중미 월드컵도 있다”며 “앞으로 중요한 한 해가 될 전망이다. 호날두가 1000골 달성과 우승컵을 차지하면 2026년은 그야말로 전설적인 해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발롱도르 유력 후보 1위는 바이에른 뮌헨의 해리 케인이다. 과거 토트넘 홋스퍼에서 손흥민과 함께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했던 공격수다.
미국의 시장 예측 베팅 사이트 ‘풀리마켓’에 따르면 4월 기준, 케인은 발롱도르 수상 가능성이 13%에서 22%로 상승했다. FC 바르셀로나 소속 라민 야말은 27%에서 18%로 하락했다. 음바페는 23%에서 16%로 가능성이 떨어졌다.
케인도 호날두처럼 자국 리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북중미 월드컵 등 주요 대회 우승 가능성이 열려있다. 또 51경기·57득점·8도움이라는 압도적인 모습을 자랑 중이다. 발롱도르 수상 가능성을 높이고 싶다면 월드컵 무대에서 활약이 중요하다. 4년에 한 번 열리는 주요 대회인 만큼, 매년 열리는 클럽 대회보다 평가 비중이 크다.
과연 예상대로 케인이 발롱도르를 수상할지 아니면 호날두가 41살에 개인 통산 여섯 번째 발롱도르를 들어 올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용환주 기자 dndhkr15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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