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끝나느냐, 안양으로 가느냐…운명의 4강 PO 4차전, 핵심은 ‘리바운드’ [SS사직in]

강윤식 2026. 4. 30.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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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KCC가 홈에서 4강 플레이오프(PO)를 마무리 지으려고 한다.

이에 맞서는 안양 정관장은 어떻게든 자신들의 홈으로 돌아가야 한다.

KCC와 정관장이 30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4강 P0 4차전을 치른다.

6강 PO부터 올라온 KCC는 휴식이 절실하기에 부산에서 시리즈를 끝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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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끝내야 하는 KCC
안양으로 돌아가고픈 정관장
운명의 4강 PO 4차전
핵심은 리바운드
KCC 이상민 감독이 28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 3차전 정관장전에서 작전 지시하고 있다. 사진 | KBL


[스포츠서울 | 사직=강윤식 기자] 부산 KCC가 홈에서 4강 플레이오프(PO)를 마무리 지으려고 한다. 이에 맞서는 안양 정관장은 어떻게든 자신들의 홈으로 돌아가야 한다. 운명의 4차전에서 가장 중요한 건 리바운드다.

KCC와 정관장이 30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4강 P0 4차전을 치른다. 시리즈 전적 2승1패로 KCC가 앞선다. 이날 시리즈가 끝날 수도 있다.

양 팀 사령탑 모두 리바운드에 주목했다. 정관장은 리바운드에서 크게 밀릴 때 어려운 경기를 했다. 여기서 나오는 손해를 최대한 줄여야 한다. 반대로 KCC는 유리한 부분을 계속 살려야 한다.

정관장 유도훈 감독이 24일 안양정관장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차전 KCC와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 | KBL


경기 전 만난 유도훈 감독은 “트랜지션 게임에서 상대 득점을 줄여야 한다. 리바운드 싸움과 거기서 이어지는 세컨드 득점을 줄여야 한다. 점수를 안 주고 수비할 수는 없다. 다만 몇 가지 포인트에서 점수를 줄여야 한다. 그러면 충분히 승부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상민 감독은 “우리가 리바운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계속 우위에 선 후 속공으로 빠르게 공을 처리해야 한다. 상대 턴오버 기반 득점과 세컨드 득점을 줄이면 좋은 결과 있을 거로 본다”고 힘줘 말했다.

정관장 유도훈 감독이 28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 KCC와 3차전에서 작전 지시하고 있다. 사진 | KBL


KCC 이상민 감독이 28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 3차전 정관장전에서 작전 지시하고 있다. 사진 | KBL


정관장은 안양으로 돌아가야 한다. 6강 PO부터 올라온 KCC는 휴식이 절실하기에 부산에서 시리즈를 끝내고자 한다. 두 사령탑의 바람 중 오직 하나만 이뤄진다.

유 감독은 “오늘 선수들 의지가 강하다. 꼭 이겨서 안양에서 5차전 하겠다는 각오다. 더 좋은 경기를 할 거로 믿는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 감독은 “우리는 쉴 시간이 필요하다. 한 발 더 뛰자고 했다. 상대도 많이 지쳤다. 얼마나 정신력이 강한지 싸움이다. 끝까지 집중해서 잘 마무리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skywalk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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