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11년 탄 '중고가 7천' 지바겐 회색으로 싹 튜닝..."10년 더 타겠다" ('짐종국') [MHN:픽]

김소영 2026. 4. 30.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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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의 대표적인 '근검절약' 아이콘, 김종국이 이번에는 자신의 낡은 애마를 위해 지갑을 열었다.

이날 튜닝 업체를 찾은 김종국은 "거의 신차를 뽑은 느낌으로 변신시켜 10년은 더 탈 생각"이라며 야심 찬 포부를 밝혔다.

김종국은 "새 차를 뽑은 듯한 만족감이 굉장하다"며 연신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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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중고가 7천만 원 '지바겐'에 새 생명 불어넣어

(MHN 김소영 기자) 연예계의 대표적인 '근검절약' 아이콘, 김종국이 이번에는 자신의 낡은 애마를 위해 지갑을 열었다. 하지만 그 선택은 화려한 새 차 쇼핑이 아닌, 11년을 함께한 낡은 차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풀체인지급 복원'이었다.

30일 유튜브 채널 '김종국 GYM JONG KOOK'에는 '큰 결심한 짠남자... (Feat. 쇼리, 뉘르24)'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김종국이 11년 동안 애지중지 타온 구형 지바겐이었다. 영상에 앞서 그는 "드디어 11년 만에 지바겐 구형을 팔고 신차를 뽑았을까?"라는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졌지만, 곧이어 "앞으로 10년은 더 타려는 의지로 완벽 변신을 결정했다"며 남다른 '짠물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튜닝 업체를 찾은 김종국은 "거의 신차를 뽑은 느낌으로 변신시켜 10년은 더 탈 생각"이라며 야심 찬 포부를 밝혔다. 흥미로운 지점은 김종국의 차를 대하는 시장의 시선이었다. 중고차 매입가는 7,000만 원 선으로 책정됐지만, 튜닝 업체 사장은 김종국 특유의 '짠돌이' 이미지를 의식한 듯 위트 섞인 가격인 4,500만 원을 예상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종국은 직접 실버 톤의 래핑을 제안하는 등 구체적인 변화를 주문했다. 이후 차량은 외관부터 실내까지 정밀한 복구 작업에 들어갔다. 며칠 뒤 다시 마주한 차량은 그야말로 '환골탈태'였다. 180도 달라진 애마의 모습에 김종국은 "우와"라는 탄성을 연발하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특히 세월의 흔적에 마모되어 사라졌던 바퀴 휠의 로고까지 완벽하게 살아난 디테일을 확인한 그는 "진짜 대박이다"라며 어린아이처럼 기뻐했다.

작업자들 역시 김종국의 지독한(?) 정성에 혀를 내둘렀다. 일반적인 차량보다 2배 이상의 시간이 소요됐으며, 필름 역시 두 대 분량이 들어갈 정도로 정성을 쏟았다는 후문이다. 김종국은 "새 차를 뽑은 듯한 만족감이 굉장하다"며 연신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변화는 외관에만 그치지 않았다. 실내 역시 시트를 탈거하고 천장부터 바닥까지 디테일링 클리닝을 거치며 세월의 먼지를 완벽히 털어냈다. "새것처럼 바뀌었다"며 감탄하는 김종국의 모습에서 단순히 소비를 아끼는 '짠돌이'가 아닌, 손때 묻은 물건의 가치를 지키고자 하는 '수집가'로서의 진정성이 드러나 훈훈함을 안겼다.

 

사진=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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