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소음 시비 끝에…고등학생 망치로 공격한 40대 [이런뉴스]

홍수진 2026. 4. 30.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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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의 한 주택가에서 소음 시비 끝에 40대 남성이 고등학생을 망치로 공격한 뒤 도주했습니다.

NHK 방송에 따르면 어제(29일) 아침 7시쯤, 도쿄 훗사시의 주택가 이 40대 남성의 집 앞에서 남녀 고교생 7명이 대화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40대 남성의 어머니가 먼저 고등학생들에게 '조용히 해달라'고 요청했지만, 학생들은 말을 듣지 않은 채 자리를 떠나지 않았습니다.

이에 격분해 집에 있던 40대 아들이 망치를 들고 나가 남고생 2명을 공격했습니다.

이로 인해 1명은 얼굴 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습니다.

남성은 제지하는 어머니를 뿌리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용의자는 범행 후 집으로 도주했으며, 출동한 경찰을 흉기로 위협하고, 경찰 3명 얼굴에 농업용 액체를 분사한 뒤 달아났습니다.

용의자의 어머니는 NHK와의 인터뷰에서 "아들이 인내심이 많은 편은 아니긴 한데 순간 욱해서 그런 것 같다"며 자수했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경찰은 고바야시 테루유키(44세) 용의자의 얼굴 사진과 이름을 공개하고 살인 미수 혐의로
공개 수배에 나섰습니다.

(영상편집: 박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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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진 기자 (nod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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