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미통위, TBS 이사에 채영길 교수 추천 "물질적 기반 마련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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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가 TBS 이사에 채영길 한국외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를 추천했다.
방미통위는 TBS 이사회 11명 중 방미통위 몫인 당연직 이사 2명 가운데, 1명으로 채영길 교수를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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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적이고 중장기적 목표보다는 단기적으로 생존 방안 찾아가는 것이 우선"
[미디어오늘 정민경 기자]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가 TBS 이사에 채영길 한국외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를 추천했다. 방미통위는 TBS 이사회 11명 중 방미통위 몫인 당연직 이사 2명 가운데, 1명으로 채영길 교수를 추천했다. 앞서 방미통위는 지난 29일 TBS에 대한 3년 조건부 재허가와 상업광고 허용을 의결했다.
채영길 교수는 30일 미디어오늘과 통화에서 “TBS 정상화를 위해서 방미통위가 해결해야할 의결 사안이 몇 개 있었고 그것이 진행되고 있는 과정”이라며 “TBS 정상화의 첫걸음은, TBS 구성원들이 가장 바라고 있는 것은 결국 새출발할 수 있는 기반, 즉 물질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채 교수는 “TBS에 물질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역할들을 적극적으로 찾고, 내부 구성원들과 함께 빠른 시일 내에 실질적으로 실현시키는 방안을 찾아보겠다”며 “지금은 장기적이고 중장기 목표보다는 단기적으로 생존 방안을 찾아가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채 교수는 앞서 TBS 정상화와 관련해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내왔다. 채영길 교수는 TBS 정상화와 관련해 각종 토론회 등에서 공공영역의 하위 범주로 '지역 공익방송사'를 신설해 지방자치단체가 재원의 일부를 분담해야 한다고 제언해온 바 있다. 최근 TBS를 지키고 있는 사람들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꺼지지 않는 스튜디오'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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