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오픈 첫날 선두 이태희, “나에 대한 믿음이 중요한 대회”
김석 기자 2026. 4. 30. 18:11

41세 베테랑 이태희가 제45회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3억원) 첫날 선두로 나섰다.
이태희는 30일 경기 성남시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5타를 쳐 공동 2위 그룹에 한 타 앞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태희는 경기를 마친 뒤 “플레이가 좋아서 기분이 좋다”면서 “이 대회에 약 20번 출전한 것 같다. 제일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상황에서도 나만의 플레이를 할 수 있는 게 중요하다. 나에 대한 믿음이 중요한 대회다”라고 앞으로 각오를 밝혔다.
아마추어 국가대표 김민수는 이날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7타를 쳐 같은 조로 플레이 한 장유빈과 함께 공동 6위로 첫날 경기를 마쳤다.
김민수는 “국가대표 선배인 장유빈에게 잘 배워야겠다는 생각으로 경기를 했다”면서 “4년 전에 같은 코스에서 플레이 한 적이 있었다. 선배에게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시작이 좋지 않았다. 기회를 기다리다가 샷과 퍼트가 잘 돼 좋은 마무리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석 선임기자 s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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