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 1분기 영업익 1189억 흑자전환…하이니켈 효과

조슬기 기자 2026. 4. 30. 17:51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이니켈 제품 출하량 3분기 연속 최대…NCM·LFP 투트랙 본격화
이차전지 소재기업 엘앤에프가 올해 1분기 매출액 7,352억 원, 영업이익 1,189억 원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회사 측은 하이니켈 제품 중심의 견조한 출하 확대에 따른 가동률 회복과 함께 판가 및 환율 상승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원재료 가격 반등에 따른 재고자산 평가 환입 영향이 더해지며 영업이익이 확대됐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하이니켈 제품을 중심으로 출하가 늘면서 가동률이 회복됐고 판가와 환율 상승도 수익성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고 강조했습니다.

여기에 원재료 가격 반등에 따른 재고자산 평가 환입 효과가 더해지면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엘앤에프는 올해 2분기에도 울트라 하이니켈 제품 중심의 수요를 바탕으로 출하량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른 판가 반등도 이어지면서 수익성 개선에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엘앤에프는 또 재고 관련 환입 요인을 제외하더라도 가동률 회복을 기반으로 본업의 이익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회사 측은 이날 실적 발표와 함께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대응을 위한 리튬인산철(LFP) 사업도 본격화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엘앤에프는 2분기 연간 3만 톤 규모의 LFP(리튬·인산철) 공장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3분기 말부터 양산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이후 2027년 상반기까지 모두 6만 톤 규모 생산 체제를 구축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엘앤에프는 이와 함께 올해 1분기 중국 외 업체로는 처음으로 LFP 공급 계약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북미 ESS 시장 확대와 공급망 재편 흐름에 맞춰 추가 고객사 확보도 추진 중이며, 향후 전기차용 LFP 공급 확대와 무전구체 LFP 공법 개발을 통해 LFP 사업 경쟁력을 높일 계획입니다.

류승헌 엘앤에프 CFO(최고재무책임자)는 "1분기는 하이니켈 중심의 물량 성장과 판가 상승이 동시에 나타나며 손익 개선 흐름이 뚜렷한 모습”이라며 "2분기에도 출하량 증가세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실적 개선을 이어가고, NCM(니켈·코발트·망간)과 LFP 투트랙 전략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