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닉스 안 팔길 잘했네"…개미들 잠 못 잘 '희소식'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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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알파벳(구글 모회사), 마이크로소프트(MS), 메타 등 미국 빅테크의 지난 1분기 매출이 1년 전보다 크게 증가했다.
아마존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1815억달러(약 269조원)였고, 알파벳은 22% 늘어난 1099억달러로 집계됐다.
구글 클라우드 매출은 1년 전보다 63% 급증한 200억200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아마존 클라우드 매출도 전년 대비 28% 증가한 376억달러로 집계됐다.
빅테크는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한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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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하이닉스 호재
아마존·MS 등 최대 7200억弗
"AI 수요, 공급이 못 따라간다"
아마존, 알파벳(구글 모회사), 마이크로소프트(MS), 메타 등 미국 빅테크의 지난 1분기 매출이 1년 전보다 크게 증가했다. “인공지능(AI) 수요를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라는 게 이유다. 이에 따라 빅테크는 올해 AI 인프라 투자를 더 늘리기로 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한국 기업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29일(현지시간) 실적을 발표한 4곳의 1분기 매출은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아마존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1815억달러(약 269조원)였고, 알파벳은 22% 늘어난 1099억달러로 집계됐다. MS는 18% 불어난 829억달러, 메타는 33% 급증한 563억달러였다.
데이터센터와 직결된 클라우드의 성장이 실적을 이끌었다. 구글 클라우드 매출은 1년 전보다 63% 급증한 200억200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아마존 클라우드 매출도 전년 대비 28% 증가한 376억달러로 집계됐다. MS의 클라우드 부문도 작년보다 40% 늘었다.
빅테크는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한다고 입을 모았다.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수요를 충족할 수 있었다면 클라우드 매출은 더 높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글 클라우드의 수주 잔액은 작년 4분기 2400억달러에서 올해 1분기 4600억달러(약 683조원)로 석 달 만에 2배 가까이로 불었다. 다른 회사도 마찬가지다. 에이미 후드 MS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고객 수요가 가용 (컴퓨팅) 용량을 초과하고 있다”고 했다.
이에 따라 AI 인프라 설비 투자를 더 늘리기로 했다. 알파벳은 올해 설비 투자 규모를 지난해 4분기 발표한 1750억~1850억달러에서 1800억~1900억달러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메타도 1150억~1350억달러에서 1250억~1450억달러로 투자액을 조정했다. MS는 전년 대비 61% 늘어난 1900억달러를 쓴다고 밝혔다.
빅테크의 투자 확대는 한국 반도체 기업에도 호재로 평가된다.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와 주문형반도체(ASIC)로 구성되는 AI 데이터센터에 한국의 고대역폭메모리(HBM)가 필수 부품으로 들어간다.
실리콘밸리=김인엽 특파원 insid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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