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의 '손 털기' 논란 팩트체크…'풀 영상' 모두 찾아봤다

최종혁 기자 2026. 4. 3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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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갑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출마한 하정우 전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이 어제(29일) 부산 구포시장 상인과 악수를 나눈 뒤 손을 터는 듯한 모습을 두고 국민의힘에선 "손에 무슨 오물이라도 묻은 듯 손을 터는 장면이 있었다. 하 전 수석은 유권자를 벌레 취급하는 사람"이라는 등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이날 하 전 수석이 부산 구포역에 도착해 구포시장 찾아 인사할 때 촬영한 JTBC 영상 전체를 찾아봤습니다. 영상 속에서 하 전 수석은 상인들에게 먼저 다가가 악수를 청하고 말을 건네고, 또 손을 털지 않고 곧이어 다음 상인에게 다가가 손을 잡고 인사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많은 사람들과 악수하는 게 어색한 듯 악수를 마친 뒤 손을 어디에다 둬야 할 지 모르는 듯한 장면이 종종 연출됐습니다. 하정우 전 수석은 국민의힘의 공세에 대해 "하루에 수백 명, 1000명 가까이 되는 분들과 악수 처음 해봤다"며 "마지막으로 가니 손이 저려서 무의식적으로 쳤던 것 같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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